兩手兼將 이익모멘텀과 미디어 법안의 수혜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0727124242231.pdf

매수 접근이 유효. 하반기 이후 안정적 이익모멘텀과 성장모멘텀 개선에 주목


동사의 주가는 금년중 KOSPI를 약 2% 상회하는데 그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는 1) 비용절감을 바탕으로 개선될 이익모멘텀 (세전이익 증가율(y-y): 1H09 0.6%, 2H09 7.3%, 1H10 19.9%), 2) 로컬 에이전시 추가 M&A를 통한 비삼성 고객 확대, 3) 미디어 법안 처리에 따른 수혜, 4) valuation 매력(PER의 KOSPI 대비 프리미엄: 28~143%, 평균 70.5%) 등에 기인한다. 목표주가를 300,000원에서 350,000원(2009년 목표 PER 17.9배, 최근 KOSPI 대비 프리미엄 약 30%)으로 상향 조정한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 적극적 비용 절감 효과, 향후 영업레버리지 확대에 긍정적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37억원(17.4% y-y)과 206억원(3.9% y-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93억원)를 충족시켰다. 삼성전자의 비용 절감과 전년동기 올림픽의 영향으로 연계 취급고(5,451억원, -19.1% y-y)는 감소했으나, 원가율 개선과 인건비 절감이 긍정적이었다. 향후 영업레버리지 확대에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 지분법평가이익(73억원, -38.0% y-y)은 감소했으나, 1분기(-93.0% y-y)보다 감소폭은 크게 축소되었다.

 


1H10까지 모멘텀 강화 지속 예상. 해외 에이전시 추가 M&A 가능성과 미디어 법안의 수혜에 주목


2010년 EPS를 22,229원(13.6% y-y)으로 3.0% 상향하는데, 고정비 절감 효과를 다소 감
안했다. 동사의 이익모멘텀은 1H10까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의 마케팅 강화, 2010년에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금년 중 해외 에이전시 추가 M&A가 예상되는데, 글로벌 에이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가는 과정으로 평가할 만하다. 또한, 미디어 법안 통과의 수혜도 기대할 만하다. 단기적으로 중간광고 확대나 민영미디어렙 도입을 통한 방송광고 단가 상승, 중장기적으로 종합편성채널 등의 도입에 따른 방송광고 슬랏 증가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