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 - 보수적 가정에도 불구하고 P/EV는 0.56 배 수준

 

P/EV 0.56배 수준, 저평가 부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500원 유지


LIG손해보험의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500원을 유지한다. 신계약 및 보유계약에 90%대 초반의 높은 현가 손해율을 적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발표된 EV대비 동사의 시가총액은 0.56배 수준에 불과하여 저평가 영역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500원을 유지한다.


FY09년 Embedded Value 2조2,262억원 발표, 재산재평가 감안 RoEV 25.5%


LIG손보는 FY09년 EV와 RoEV를 각각 2조 2,262억원과 32.5%로 발표하였다.FY09년 EV는 전년대비 5,237억원 증가하였는데 ANW가 3,549억원, VIF가 1,688억원 증가하였다. ANW 증가분에는 자산재평가 950억원이 반영되어있는 것으로 이를 감안한 RoEV는 25.5%로 산출된다. FY09년 VNB는 2,895억원으로 전년대비 137억원 증가했다. 장기보험 신계약이 FY08년 대비 26.8%증가(1,416억원)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 원인은 동사의 보수적인 현가손해율 가정과 보장성보험 비중이 FY08년에 비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동사는 신계약의 현가 손해율을 90%초반을 적용하였다고 발표했다. 전년에는 80%중반대의 손해율 가정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보수적 가정으로 평가된다. 또한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보장성보험 비중이 전년대비 9.5%p감소하였다.

동사의 FY09 미래보험료 현가대비 신계약 수익성은 6.3%, 연납화보험료대비 수익성은 17.1%로 현대해상과 같이 손보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90% 초반의 현가 손해율을 적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화재가 적용한 80%대의 현가 손해율을 적용하게되면 미래보험료 현가 대비 신계약 수익성은 7.5%, 연납화보험료대비 수익성은 20.6%로 산출되어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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