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로 화입(火入) 도약의 계기
당진 1고로 화입, 상업생산은 4월 1일부터
- 2010년 1월 5일, 당진제철소 1고로에 화입.
- 당진 1고로는 2007년 7월 착공하여 2009년 12월에 완공되었는데 내용적 5,250m3으로 연간 조강 4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음.
- 화입 후 쇳물이 나오려면 27~30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2010년 1월 6일 오후 2~4시 경에 최초 고로 용선(pig iron)이 출선될 것임.
- 초기에는 고로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코크스 투입 비중을 높이기 때문에 용선에 규소 함량이 많아져 용선을 바로 제강공정에 투입할 수 없음.
- 고로 가동 초기에는 가동률이 약 30%에 불과할 것이나 1월말 경에는 9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고로 후 공정인 제강(steel making)공장과 연주(continuous casting)공장은 1월 11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
고로 초기 가동으로 인한 실적 악화는 없을 전망
- 1고로에서 생산되는 쇳물은 현재 반제품(slab)을 투입하여 열연강판을 생산하고 있는 B열연(연산 300만톤)과 2010년 9월부터 가동되는 C열연(연산 350만톤), 2010년 1월 17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후판(연산 150만톤) 공장에 공급.
- 그러나 2010년 1분기까지는 시험가동 기간이 될 것이며 2010년 4월 1일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 (2010년 4월 8일 종합준공식 예정)
- 상업생산 이전의 투입비용은 자본화하여 장기 상각할 것이므로 초기 가동 비용으로 인해 금년 1분기 실적이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
- 2010년에 고로부문(후판 + B열연 + C열연)의 생산량은 전체 생산량의 약 26%인 350만톤으로 예상. 연간 4%의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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