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 PER 20배도 비싸지 않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이유는 1)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혈액제제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2) 3분기 독감백신 판매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독감백신의 WHO PQ승인에 따라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어 짐에 따라 추후 성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혈액 제제 10% 이상 영업이익률 개선 가능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혈액제제 부분의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동사의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 미국의 혈액원 2곳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으로 혈액 구입 비용을 35%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높은 그린진F(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매출 비중이 증가해 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독감백신 수출 점차 증가


3분기 멕시코에 수출한 독감백신에 대한 수입 300만 USD가 유입될 예정이며, 10월 2,500만 USD 규모의 남미 독감백신 입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추가적인 수입이 기대된다. 2012년에는 넉넉한 원료 구입으로 수출에 필요한 추가 물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임에 따라 대대적인 녹십자 독감백신의 해외 진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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