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다시 성장으로

대우증권 pdf 091111_대림산업_[000210_매수].pdf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0,000원 유지


대림산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09년에 리스크 축소에 초점을 맞췄고 2010년에는 성장으로 방향을 선회할 전망이다. 특히 주택과 해외수주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외형 성장을 추구할 전망이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실적기준 PER 12.3배, PBR 1.2배이다.

 


09년 4Q Preview: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9.9%(YoY), 838.7%(YoY) 증가할 전망


동사의 09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8,797억원, 영업이익은 1,0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9%, 838.7%,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7.2%, 10.6% 증가할 전망이다. 09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① 주택부문 원가율 하락과 ② 해외공사 매출액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2010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1%, 16.8% 증가할 전망이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4.0%, 2.8% 상향 조정한다. 2010년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① 미분양 리스크 축소와 점진적인 주택 경기 회복으로 2010년 주택부문 신규수주 금액을 기존 전망치 대비 11.7% 상향했고, ② 유가 상승과 동사의 적극적인 해외 수주 전략을 반영해 해외 신규수주 금액도 15.2% 상향했기 때문이다.

 


2010년에는 주택과 해외수주 확대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


동사는 09년에 전사적으로 디레버리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구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리스크가 상당히 축소됐기 때문에 공격적인 수주 전략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동사의 미분양은 08년말 5,746호에서 09년말 3,000호 내외로 47.8% 감소했고, 순차입금 역시 8,600억원(YoY 24.6%)으로 축소됐다. 뚝섬사업은 광교처럼 PFV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삼호 대여금을 회수하면 동사의 순차입금은 총 3,735억원(뚝섬 2,500억원, 대여금 1,235억원) 이상 감소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계속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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