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09 Review: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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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를 하회한 실적


현대산업개발이 발표한 2Q0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51억원(-21.3%YoY)과 433억원(-60.1%YoY)이었다. 세전순이익은 335억원(-73.5%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 및 시장 전망치를 각각 2.7%와 9.2% 하회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21.1%와 31.9% 하회했다. 기존 예상보다 도급주택부문의 매출 감소와 원가율 상승 폭이 컸던 것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한 주요 원인이다.


동사의 2Q09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악화된 주요 원인은 분양경기 위축으로 인해 2007년부터 신규 분양이 감소하고, 수익성 높은 개발형 도급사업의 잔량이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도급주택부문의 2Q09 매출은 YoY로 60.8% 감소했으며, 공사원가율 역시 76.7%(2Q08)와 82.6%(1Q09)에서 90.3%(2Q09)로 상승했다. 또한 건축부문의 매출 역시 YoY로 26.7% 감소했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10년 1분기부터


현대산업개발은 2009년 하반기까지 YoY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수익성 높은 도급주택사업의 잔량이 소진되고 2007년 이후 신규 분양이 급감함에 따라, 3Q09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YoY로 각각 15.2%와 24.6%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수원 권선지구 대형 자체개발사업(총 3.2조원 가정)의 착공 및 분양이 2009년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해운대 우동 자체개발사업(총 1.5조원)의 기성 인식이 공사 특성상 2010년부터 빨라질 예정이어서, 2010년 1분기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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