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적: 여전히 합산비율의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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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적 특징: 보험영업, 투자영업 모두 양호


동부화재의 4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306억원을 기록하였다.

당사 1Q 추정치의 41%에 해당하며, 우수한 실적이라고 판단된다. 합산비율은 100%를 하회(98.9%)하면서 여전히 보험영업 이익의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만, 자동차 손해율은 상위5사 중 가장 높은 73.2%(vs 타사평균 69.8%)를 기록하였다.

투자이익률은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5%대(5.8%)를 회복하였다. 주식 비중이 4.7%로 2위권사 중 가장 높았으며(평균 3.2%), 주식 관련 이익(67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수정자본과 운용자산이 전년대비 각각 7.9%, 11.3% 증가하면서 이익 기반을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부담 당분간 완화


동부그룹은 산업은행과 재무개선 약정을 체결하였다.

 

주요 내용은 1) 동부메탈 매각, 2) 동부하이텍의 울산 중화학공장 매각, 3) 동부하이텍 보유 저축은행 지분(20%) 매각으로 은행권 신디케이션론 1조 2천억원의 조기 상환이다. 동부화재는 계열사에 대한 재무적 부담이 당분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보험사 모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투자이익률의 큰 차별화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동사의 언더라이팅 능력(합산비율 관리)이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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