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과 스타 2 출시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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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부품 및 시스템 유통업체


동사의 ‘09년 3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8.3억원(-15.3%, YoY), -12.0억원(적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동사는 4분기 연속적자를 시현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영업실적 악화의 주요원인은 1)PC 교체주기의 장기화, 2)고환율 영향으로 인한 상품 매입단가 상승, 3)R&D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상승했기 때문이었다. 동사의 주력 제품은 PC 주변기기와 서버 등으로 소비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08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수입 유통업체로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 상반기까지 진행되었던 고환율 기조로 매입단가 상승이 불가피했다. 신규사업 부문인 개인용 디지털 단말기 사업에서 전자사전과 디지털성경, Car 네비게이션 개발로 R&D 비용이 증가했던 것도 영업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영업실적 개선의 주요원인은 1)10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된 윈도우 7이 전세계적으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PC 교체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스타크래프트 2 출시도 긍정적이다. 신작게임의 경우 게임 지원사양에 따라 CPU, 그래픽카드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3)KT WiBro와 제휴 맺고 자체 개발한 넷북 판매량도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최근 정부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방안으로 WiBro 투자확대를 촉구하고 있어 WiBro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4)자회사 성장도 전망된다. 동사는 올 3월 전기전자 부품소재 생산업체인 대아리드선
인수로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대아리드선은 FFC(Flexible Flat Cable) 제조에 필요한 동선(Copper Wire)을 소재로 한 리드선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향후 FFC 직접제조를 통해 매출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10년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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