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 판단은 7월부터 원인을 알고 사자

 

 

투자의견 HOLD(중립),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커버리지 재개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EPS 1,534원에 Cree, Toyoda Gosei, Epistar 등 글로벌 3개 동종 업체들의 2011년 평균 multiple 16.7배를 적용하였다. (2011년 예상 P/E 17.4배, P/B 2.4배)

1Q, 부진은 주요 고객사의 모델 교체에 따른 부적젃한 대응으로 발생


1Q 실적은 매출액 2,074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영업이익률 6.8%로 동사의 공식 가이던스였던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률 9% 수준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더욱이, 연간 가이던스도 기존 수치인 매출액 1.35조원, 영업이익률 15%대비 낮은 매출액 1.1조원, 영업이익률 12% 수준으로 재설정되었다. 비록 비수기가 존재했으나, TV용 BLU 관련 최대 납품처인 L사의 모델 교체에 따른 스펙 변경의 대응 실패가 1Q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1Q와 비슷한 실망스런 2Q 실적, 이르면 실적개선은 3Q로 지연 전망


2Q 실적은 매출액 2,083억원(+0.4% QoQ), 영업이익 148억원(+4.9% QoQ), 영업이익률 7.1%로 1Q와 비슷한 수준이 추정된다. 주요 고객인 L사의 모델교체에 따른 영향은 샘플 테스트를 거쳐 납품 재개까지 한 분기 이상 최소 2분기 말까지 다소 고전할 전망이다. 3Q 실적은 성수기와 맞물려 L사의 정상적인 제품 조달이 이루어진다는 전제하, 매출액 2,859억원(+37.3% QoQ), 영업이익 345억원(+132.6% QoQ), 영업이익률 12.1%를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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