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 BASF에 이어 금호미쓰이도 MDI 증설 발표

 

 

휴켐스 MNB 매출량 증가할 전망


지난 6월 14일 한국BASF의 MDI 6만톤 증설 발표에 이어 금호미쓰이화학도 5만톤의 MDI 증설을 발표하였다. 동설비의 완공 시점은 모두 2012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이들 업체의 MDI증설은 국내 유일의 질산 및 MNB제조 업체인 휴켐스의 MNB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휴켐스는 2012년 3분기까지 현재 63.9만톤인 질산 Capa를 103.9만톤으로 40만톤 증설하고 MNB도 기존 16.4만톤에서 31.4만톤으로 15만톤 증설을 완료할 것이다. 질산 증설은 Downstream 확대에 따른 질산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핵심 투자 사안이다.

휴켐스의 MNB 증설 완공 시점이 2012년 3분기 이기에 이를 필요로 하는 MDI업체의 증설 완공도 비슷한 시점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BASF, 금호미쓰이화학의 MDI증설로 휴켐스는 15만톤의 MNB 증설 물량 중 12만톤의 판매가 확정될 것이다. 동사는 지난 2분기에 6만톤의 DNT 증설도 완료하였다. 15만톤의 MNB가 모두 판매될 경우 매출액은 연간 기준 1,600억원 증가하고 최근 증설된 DNT 6만톤은 700억원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2010년 매출액이 5,393억원임을 감안하면 2,300억원의 매출 증가는 휴켐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2,300억원의 매출액 증가는 350~4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basf에 이어 금호미쓰이도 mdi 증설 발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