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CB 생산회사, 휴대폰용 다층/Rigid FPCB 가 주매출부문

비에이치는 1999년 설립, 2007년 1월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연성회로기판)생산회사이다. 단면, 양면, 다층, RFPCB(Rigid-Flexible PCB, 경연성 회로기판)를 생산하며, 이중 고부가가치 부문인 다층/RFPCB 부문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적용기기별로 분류하면 휴대폰용과 PDP 용 FPCB 로 분류가능하며 휴대폰용 FPCB 매출이 전체 매출의 82.8%(2008년기준), PDP TV 용 FPCB 매출이 11.4%를 구성하고 있다. 주매출 부문인 휴대폰용 FPCB 는 LG 전자, 삼성전자, KTF 등 다양한 매출처로 납품되며 PDP TV 용 FPCB 는 삼성 SDI 로 납품된다.

고부가가치 부문을 위시한 전부문 매출 증가 전망

다층/RFPCB 부문이 2009년 1분기에 시작된 노키아향 신규 매출에 의해 전년대비 25%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면 부문에서도 삼성전자향 LCD TV용 FPCB 신규 수주를 통해 전년대비 50%내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작년 준공된 중국 해양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익률 낮은 부문의 중국으로의 이전을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2005년 이후 2008년까지 3년간 CAGR 24.3%에 해당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여왔으며 신규 수주건에 힙입어 2009년에도 20% 전후의 매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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