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 - RoEV 높아지겠지만 신계약 수익성 개선은 필요

 

 

FY10년 EV 2조 5,760억원으로 발표, RoEV 15.8%


LIG 손해보험은 FY10년 EV를 2조 5,760억원으로 발표하였다. 주주 배당전 EV는 FY09년 EV대비 15.8% 증가하였다. 조정순자산가치는 10.1%, 보유계약가치는 22.2% 증가하였다. 동사는 EV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FY11년 P&C 부분의 수익성 개선과 동사의 공격적인 신계약 목표를 감안할 때 FY11년 RoEV는 경쟁사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FY10년 신계약 수익성의 급락은 저축성보험의 판매 비중 확대를 감안하여도 크게 발생하였다는 점은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동사에게는 기저효과가 아닌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다.

신계약 수익성 하락을 보장성보험 비중 축소로 설명하기에는 부족


동사의 FY10년 신계약 가치는 1,918억원으로 전년대비 33.8% 감소하였다. 보장성보험의 절대규모와 비중이 전년에 비해 각각 17.4%, 10.1% 감소하였지만 저축성을 포함한 전체신계약 규모가 전년대비 불과 0.6% 감소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계약 가치는 매우 크게 하락한 것으로 생각된다. 동사의 FY10년 margin on APE와 margin on PVNBP는 11.7%와 4.6%로 전년대비 각각 5.4%p 1.7%p 감소하였다. RBC적용에 따른 자본비용 감소효과를 제외하면 6.0%p, 1.9%p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roev 높아지겠지만 신계약 수익성 개선은 필요.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