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의 시대 LS산전의 시장확대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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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6,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LS산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106,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LS산전은 국내 전력기기, 자동화 시장의 지배적인 사업자이다. 기존 사업의 시장 성숙으로 LS산전은 안정성으로만 평가를 받아왔지만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RFID으로 LS산전의 시장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성장성을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다. 목표주가는 다기간 RIM모형(무위험 수익률 5%, 베타 0.69, Terminal growth는 0%)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종(異種)간 컨버전스 시대, LS산전의 시장 확대에 기회가 될 것

 

서로 다른 업종 간의 컨버전스(산업 융합)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LS산전의 시장 확대에 기회가 될 것이다. LS산전은 그린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전력+IT), 전기차 부품(전기+자동차), RFID(물류+IT) 3가지 컨버전스 시장에서 시장에서 향 후 큰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사업은 2012년 4,195억원(전체 매출 2조 1,678억 중 19%), 2020년 3조 4,051억원의 매출(전체 매출 5조 7,581억 중 59%)이 전망되며 연 36%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LS산전의 이러한 사업진화는 단기적인 녹색성장 시류에 편승이 아니다. 과거 10년 이상 동안의 R&D 투자에 대한 결과이며, 기존 핵심 기술인 전기, 전력 기술 및 자동화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가 된다.

 

 

기존 사업 분야는 든든한 캐시카우

 

LS산전은 저전압 전력 시장을 과점 하는 국내 1위 업체이다.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의 특성으로 영업이익률이 10%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2009년 건설 및 설비 투자 위축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것이며, 2010년부터 국내 전력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및 신흥 시장의 인프라 투자 증가로 연 5% 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 된다. LS산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3,609억원(6.7% YoY) 영업이익은 40억원(16.6% YoY), 순이익은 토지보상 금액을 포함한 801억원(295.7% YoY)으로 09년 1분기 역성장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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