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 기존 사업부를 MNO 플랫폼으로 분사

 

 

기존 사업부를 MNO, 플랫폼으로 분사


SK텔레콤은 사업부를 MNO(Mobile Network Operater, 기간통신사업자)와 플랫폼 사업부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물적분할로 MNO사업부를 존속시키고, 플랫폼 사업부는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 형태로 나누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회사는 플랫폼 사업부외에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이 포진하게 된다. 플랫폼 사업은 비모바일 부문으로 미디어, IT 컨버전스 등 신성장 분야를 의미한다.


분사의 가장 큰 이유는 탈통신 성장전략을 강화시켜보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통신사업은 성장의 주축인 가입자가 가입률이 100%를 넘어 성장세가 둔화되고, 가입자당 요금 상승도 저항이 많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성장을 위해 컨버전스를 확대하는데, 한 사업부에서 기존 통신사업과 병행하는 것보다 분리하는 것이 시너지 차원에서 더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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