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 News Comment: 해외수주 모멘텀 본격화

 

 

사우디에서 3.8억달러 규모의 IPC EVA 프로젝트를 수주


GS건설은 사우디 IPC(Sipchem과 한화케미칼의 합작법인)로부터 3.8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EVA 프로젝트에 대한 LOI를 접수했다고 공시함(12/16). 총 공사기간은 32.5개월이며, 향후 연평균 1,5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될 전망. 이번 수주 규모가 크진 않으나, 1) 중동지역에서 기존 Aromatics에 이어 EVA 분야까지 수주가 확대되면서 2011년부터 발주가 본격 증가할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며, 2) 지역적으로도 UAE와 오만 위주에서 벗어나 2010년부터 지역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재차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해외수주 모멘텀 본격화, 2011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모드 돌입


GS건설은 이번 4Q10의 해외수주 호조로 연초 이래 약 52억달러의 해외수주를 확보함(2p, 표1 참조). 당사는 동사의 해외수주가 2011년에는 70억달러를 무난히 초과하면서, 재차 본격적인 성장 모드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함. 그 근거는 1) 연말부터 2011년 1분기 사이에 약 29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가 이미 유력하며(2p, 표2 참조), 2) 이외에도 사우디와 UAE 등지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3) 2010년 이래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및 공종 다각화가 동사의 해외수주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줄 전망이고, 4) 동사가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정유분야의 발주도 2011년에 중동지역에서 크게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



해외수주 모멘텀 본격화.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