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 2Q11 Preview: 견고한 실적 예상 하반기 주목

 

 

2분기 연결 매출액 2,431억원(+35.6% YoY), 영업이익률 6.9% 예상


S&T대우의 2011년 2분기 실적(K-IFRS 연결 기준)은 매출액 2,431억원(+35.6% YoY, +19.1% QoQ), 영업이익 168억원(+16.4% YoY, +49.7% QoQ), 영업이익률 6.9%(vs 1분기 5.5%), 지배지분 당기순이익 101억원(-1.5% YoY, +58.1% QoQ)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3월 출시된 한국GM의 신차인 Aveo에 대한 신규 물량이 창출되는 가운데 계절성 영향으로 조업일수 증가, 가동률 상승분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올해 한국 GM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 내수시장 점유율은 10.5%(vs 1분기 8.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견고한 실적이 전망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11년 지배지분 당기순이익 684억원(+117.0% YoY) 전망


‘11년 동사의 매출액은 9,750억원(+43.2%, YoY), 영업이익은 757억원(+46.1%, YoY), 세전이익 933억원(+101.3%, YoY), 지배주주지분순이익 684억원(+117.0%,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2분기 견고한 실적에 이어 고마진 사업군인 방산부문에서 K2의 교체물량증가와 K11의 매출이 하반기에 반영되고 한국 델파이 지분 처분이익 288억원이 3분기 세전이익단에서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실적은 3,4분기 더욱 견고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해 향후 구조적인 외형증가가 예상되며 방산부문을 포함한 다변화된 제품믹스로 매출처 다변화가 매우 용이하다. 특히 동사가 영위하는 모터사업부문은 친환경 차량의 핵심기술이며 현재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HEV(PHEV), EV, FCEV 등에 대한 기술적 대응을 준비 중이고 환경규제/연비규제도 점차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성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12년 예상 EPS 4,238원에 목표 PER 11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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