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n Bagger (10루타 종목)

대우증권 pdf 090414_네패스 .pdf

Valuation 여전히 매력적,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

 

연초 이후 4배가 넘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네패스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7,0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한다. 화학 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1분기는 물론 2분기 이후의 실적 개선이 기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09년 EPS 추정치를 기존의 800원에서 1,097원으로 상향하였고, 실적 개선과 향후 성장 모멘텀 강화에 따라 09F P/E 12.0배를 적용하였다. 실적 개선에 따라 동사의 Valuation은 09F P/E 8.6배 수준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2Q09 이후 사상 최대 실적 갱신 지속될 전망

 

1Q09 실적은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예상되며, 1분기말 환율 안정에 따라 19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2Q09 예상 실적은 매출액 579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51억원을 상회하는 Earnings Surprise로 예상된다. 2Q09 이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9년 연간 실적 역시 매출액 2,300억원(21.6% YoY), 영업이익 276억원(35.8% YoY), 순이익 204억원(흑전, 2008년 -45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망된다.


 

Ten Bagger로서의 특징을 갖춘 네패스

 

글로벌 위기 이후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휴대폰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의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한국 IT 부품주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피터 린치의 Ten Bagger(10루타 종목)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당사가 주목하는 Ten Bagger로서의 7가지 특징은 1) 비지니스 다각화, 2) 고객 다변화, 3) 독점적 기술력, 4) 글로벌 M/S 확대, 5) 신성장 동력, 6) 국산화, 7) 매력적인 Valuation이다. 네패스는 바로 이러한 특징을 갖춘 대표적 IT 부품업체로 판단된다. 한국 IT 부품업체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되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