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line 성장은 유효: SA 호조가 PC 부진을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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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진 PC-type DVR 사업 정체 우려를 제품 다각화로 해소


동사의 고가,고마진 PC-type DVR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원가비율 증가로 인한 이익률 부담은 있지만 동사는 지속적인 SA-type DVR 및 IP제품의 외형 성장으로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3분기, 동사의 PC-type DVR의 매출은 전년대비 49.0% 감소했지만, SA-type DVR 매출은 전년비 73.2%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IP제품의 경우에도 점차적으로 시장이 형성되면서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기업고객 상대 SI 매출액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2분기 대비한 마진 회복은 긍정적인 신호


윈포넷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대비 16.4% 감소했다. 저마진 제품군 확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9%p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 2.9%p 개선된 11% 기록하며 DVR 산업 전체가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다. 금융위기에 따른 북미, 유럽 건설경기 악화 및 거래선들의 재고조정으로 생긴 수요부진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실제로 DVR 선두업체인 아이디스의 3분기 마진도 같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0 년 SA DVR 매출은 전년비 16% 증가, 전체 매출의 46% 차지


동사의 최대 외형성장 동인인 SA-type DVR 사업은 내년에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SA 매출은 2010년 전년비 16% 이상 증가하여 전체 매출액의 4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장세는 유럽 및 중남미에서 신규 독점 거래선 확보가 내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내년부터 포스데이타로부터 양도받은 SA-type DVR 개발관련 기술을 적용하여 신규 거래선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록 SA-type DVR은 PC-type 제품 대비 단가 및 마진이 낮으나 내년부터 사업의 Scale을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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