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가격 및 실적 turnaround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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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가격 바닥권 확인시기에 주가는 가장 많이 올랐음.


12월 들어 LCD패널가격은 IT용을 중심으로 바닥을 확인하고 있으며 모니터 패널의 경우 12월 하반기에 상승추세까지 나타나고 있음. 또한 과거 추세를 볼 때 TV용 역시 1, 2월 정도에는 바닥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으며 동사의 주가는 패널가격이 하락을 멈추는 때에 가장 많이 올랐음. ’10년에는 수요회복과 ’09년의 투자위축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은 양호한 가운데 패널가격은 과거의 계절성을 답습하여 상반기 동안에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의 주가 흐름 역시 같은 시기에 매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패널가격의 안정에 따라 동사의 실적 역시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 보일 것

 

패널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을 찾았지만 그렇다고 급격하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기도 어려움. 하지만 우리는 패널가격이 1분기 동안 안정추세만 유지해 준다고 하더라도 동사의 1분기 실적은 4분기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1) 예상대비 견조한 수요와 2) 하반기 부진했던 원가절감이 ’10년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3천억원 내외로 기존 추정치 대비 30%가량 낮을 것이나 1분기 실적은 3천 6백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46% 상향 조정함.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보다는 낮은 valuation과 주가모멘텀에 대한 투자 유효


단기간 동사의 주가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이에 대한 부담이 나타날 수 있는 시점임. 하지만 1) 아직까지 ’10년 기준 PER 8배, PBR 1.3배에 불과한 낮은 valuation과 2) 패널가격 및 실적 turn around라는 모멘텀에 따른 투자는 유효한 상황으로 판단됨. 또한 ’10년 초 춘절과 동계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동사 주가가 당분간 시장대비 outperform 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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