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버스의 달걀같은 주식

주식은 처음에 누구나 그냥 재태크로 쉽게 쉽게 입문하지요.

 

주식시장이란게 그런 눈먼? 초보! 돈을 기다리는

 

살벌한 곳인 것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지요.

 

많은 사람이 이게 아닌데 하며

 

입문 3년 이내에 대부분 떠나가고(현명한 사람들)

 

일부는 한번 해보자하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지요.

 

갈증난 사람처럼 책들을 읽기 시작하고 방법을 찾아 헤메입니다.

 

보고 싶은 자극적인 제목의 책들은 어찌나 그리 많은지.

 

알아야 할것은 왜그리 많은지

 

생소한 용어들과 그래프들과 재무재표들이 조금씩 친숙해져갑니다.

 

실전에서의 현란한 시황들과 그래프들과 종목들의 변화무쌍함

 

책보다가 맘에 드는 기법이 보이면

 

들떠서 시도하다 깨지고

 

처음 몇년은 그런 일과의 연속이지요

 

드디어 발견했다는 기쁨

 

허망하게 무너지는 결과

 

그러다가 자신만의 기법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 기법이란게 사실 너무나 단순해서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너무나 쉬울수가 있다는 것

 

물론 어려운 기법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어느정도 주식에서 손실안보고 이익을 조금이라도 꾸준히 내기 시작하면

 

이 팍스넷 게시판의 다른사람들의 기법도 눈에 들어옵니다.

 

세상에는 정말 착한 사람도 많구나 할만큼

 

다양하고 좋은 기법이

 

많이 쓰여 있습니다.

 

사실 한 50-70%정도만 공개한 기법이지만

 

좀 노력하면 본인의 것으로 만들수 있을만큼

 

좋은 글들이 많은데

 

문제는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초보때는 잘 안보인다는게 문제지요

 

우리가 맨날 들어서 식상한 소리에

 

답이 있다는 사실

 

예를 들면

 

만일 '대세상승기때만 주식하고 하락기때는 쉬어라' 하는 말이 있다면

 

이말이 정말 마음에 와 닿으려면

 

하락기를 좀 많이 경험해보아야지요.

 

상승기때는 대부분 기법이 들어맞는데

 

하락기때는 많은 기법이 힘을 못쓰지요

 

상승기때에 늘어난 수입을 지키려면

 

처음 하락 1년은 쉬든지

 

아쉬운 생각이 들면 현금을 50%정도 확보하고

(제 방법: 왜냐면 하락장인지 상승장인지 지나가기전에는 잘몰라서)

 

좀 편안한 마음으로 나머지 금액으로 하락장 매매를 하다가

 

그 다음 오는 박스장세와(현재? 잘모름 지나가보면 알겠지요)

 

그다음 오는 상승장세때 매매를 한다면

 

계좌를 점점 늘여갈수있지요.

 

많은 사람이 실력이 우수함에도 수익이 맨날 제자리이거나 까지는데는

 

하락장세때 마이너스수익이

 

상승때 번 모든 수익을 까먹는다는

 

이러한 간단한 사실에 원인이 있을수 있지요.

 

이말은 결국은 주식에서 복리로 수익을 늘여가려면

 

수익률의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

 

주식에서는 아무리 많이 벌어도

 

수익이 한번 마이너스를 크게내면

 

완전 도루묵이라는 사실

 

투일방의 프리차트님의 글에서도 항상 강조하는게

 

기가막힌 예측력를 발휘하려 애쓰지말고

 

변동성을 줄이는 매매법을 사용하라는.....

 

많은 단타하시는 분들이

 

실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이유도 방법상 수익변동성이 큰 때문이지요.

 

아마도 꾸준히 단타로 수익올리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을 찾은 분이겠지요.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즐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