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터널을 지나....나를 뒤돌아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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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나를 더 힘들게 하는 하루!

정말 예전일들이 머릿속을 지나가고 있는 이시간...

이렇게 다시 글을 써봅니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에게 글을 씁니다.

주식 시장에 처음들어온것은 2000년5월경....

처음엔 차트에 차짜도 모르고 무작정 저 종목이 싸니까 하고 매수콜...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 없는 매매방법

그때 당시에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하면서

서점에서 책을 한권샀습니다.

난 하루에 000벌었다.

책 제목이 아무튼 그런거였어요.

이책을 보자마자 세상에 모든 돈이 다 내 돈으로 보였구요,,,

앞으로 돈벌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졌죠..

근데 이게 웬일....

난 하루에 얼마 벌었다가 거꾸로 가는겁니다.

난 하루에 얼마 손실났다로요...

정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기 시작한날이었죠...ㅜ.ㅜ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4년 이라는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일수도 있지만..

정말 미치도록 남들이 보면 저놈 미쳤어라고 할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정도로 공부했냐구요?

이 분야에서 살아남으려면 미치지 않고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아는 분들이 있으면 찾아가서 그분실력을 떠보기도 하고..

배울게 있다면 배우려고 했으니까요?

하루에 잠 4시간이상 자지못했습니다.

컴에 앉아서 차트 돌리고 파악하고 그려보고...

정말 안구건조증까지 생겨서 더 보고 싶어도 눈이 아파서 못보는게 한이맺힐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어느날인가 부터 보이지 않던 차트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흔히 차트와 대화한다고들 하죠..

세력들도 차트로 자신들의 현 상태와 입장을 말하거든요.

그런걸 보고 간단히 말씀드려서 차트와 대화한다고 하는겁니다.

서점에 나와있는 수많은 주식서적들....기술적지표들을 습득하셨다면

이 모든것들은 중수 수준으로 보시면 될껍니다.

지금도 예전일을 생각해보면..

저 처음엔 거래소 코스닥종목 다 돌려보는데 시간 무지많이 들었죠...

한종목놓고 무지헤매고...

근데 그 기분아세요..

정말 미치게 공부하고 노력하고 나니

전종목 차트를 돌려보는데

한종목당 5초씩 세팅하고 돌리는데도 그 종목들의 움직임이 파악이 일단되는겁니다.

제 자신도 놀랐죠..

차트가 보이기시작한다....차트와의 대화...

여러분도 가능하십니다.

누구나 다 가능하십니다.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정열을 쏟아부었는냐 차이입니다.

정말 이시장에서

살아남고자 하신다면 미치도록 공부하십시요.

고수대열에 올라서신분들을 마냥 부러워하지 마시고 본인도 고수가 될수있다는걸

느껴보세요.

도와주세요 하면서 인터넷상에 내가 이종목 얼마에 샀는데 어찌하오리까하시는분들

제가 메일로도 답변드리고 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요.

하지만 제가 고수라고 생각해본적없습니다.

전 아직 하수니까요..

이제 초보단계를 벗어난 하수기에..

더욱더 공부하고 노력해야되겠죠..

기왕 이 바닥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최고가 되어 보아야할것아닙니까..

제가 좋아하는 "반드시 태산의 정상에 올라 뭇 산들이 작음을 내려다보리라"이 말처럼말이죠.

제가 오늘 이글을 쓰게 된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시라는 겁니다.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해서 아니 "오늘 하루도 무사히"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해서...

내 자신을 생각해서

노력하고 노력하세요.미칠정도로..

두서없이 적은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사랑하는 가족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