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시장VIEW) 강력한 상승세의 한 가운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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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시장이 참 긍정적이네요

 

불과 얼마 전
겹겹이 쌓여 있던 악재들.....

 

우리의 마음을 한없이 짓누르던
그런 악재들은 갑자기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보입니다.

 

 "슬픔의 장세"는
어느덧 "희망의 장세"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단기적인 변동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기의 펀더멘탈이 승리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이집트, 리비아 사태와 일본의 쓰나미,
그리고 외국인의 지속적인 대량매도 등은
비록 그 당시에는 시장의 대세를 바꿀 수 있는
대형악재 처럼 보였지만,

 

지나고 보면,
한낮 잔파도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메이져 언론들이나.....여타 글쓰시는 고수(?)들 중
큰 시각에서 펀더멘탈을 강조하는 경우는 없었거나 아주 드물었던 것 같은 데,

 

이제는,


온통

경제의 펀더멘탈이 강력하게
우상향하고 있으니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들 합니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면서,

 

시장이 오르면 오르는 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합리화하는 명분 붙이기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생각도 듭니다.


아뭏든,
그동안 짧은 시간 동안,

 

시장은 참 많이...그리고 가파르게 올라왔습니다.

 

실적 모멘텀이 매우 강력한
화학과 자동차업종(부품주 포함), 일부 IT 부품업종 등의
대표종목들의 상승은 시세분출에 가까울 정도로 강력해 보입니다.

 

이쯤에서는,

 

우리 투자자들로써는
흥분을 가라 앉히고 다시금
침착하게 시장을 분석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도 여전히 주식비중을 굳건하게
100%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주식비중 65%를 넘길 꺼려하지만,

 

아직까지는
객관적으로 분석해 볼 때,

 

매도의 이유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다시금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시장에 대한 중간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시장에 특별한 위험의 징후가 있다거나 하면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시장이 순순히 그러한 징후를 보여줄리가 없기에
 그 결과는 100%가 결코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쩝)

 

아뭏든,

 

지금까지 시장은 시세의 확산 국면에 놓여있으면서
지난 번 (무늬만 악재구간에서) 응축했던 상승에너지를
폭발하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단기적인 악재로
시장에 영향을 제법 미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경계는 어느정도 필요한 것으로 봅니다.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지는 아직 예단할 시기가 아니므로
지금부터는 차분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좋은 저녘시간 되십시오

 

성투하세요

 

PS)
오늘자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흥미로운 내용이 떠서 소개를 드립니다.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와 관련해서,

 

유럽계 핫머니의 이탈은 가속화되는 대신 장기투자 자금은 오히려 유입되고 있고
특히, 중국계자금은 작년 11월 이후 5개월째 지속적으로 순유입되고 있으며,
3월달에도 2005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기사를 내우 흥미롭게 보았는 데


왜냐하면 금년도 우리시장의 수급환경 중 한가지 변화요인으로 중국계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인 지는 확신할 수 없겠지만,
아뭏든, 중국자금의 유입여건이 조성되고 있음에는 공감합니다.

 

저는 일찍이 금년 1월 11일 올린 글 "시장은 현재 어느 위치인가?"라는 글에서
왜 중국계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지에 대해 이미 상세하게 예측한 적이 있습니다.

 

긴 글이므로 (인용이 어려워서)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아뭏든
올 한해 중국계 자금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