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시장VIEW) 건강한 조정구간을 즐겨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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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우리장의 모습이 무척 약합니다.

또한 외국인의 매도세도 점증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섞인 시선으로

우리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장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외국인의 매도세 점증입니다

 

   - 외국인도 성향이나 종류가 다양하므로.......매도의 원인도 복합적이라고 보입니다.

   - 장기적 성향을 가진 투자자금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시스템적 리스크(부동산 거품...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거시적 전망에 우려를 느껴...일부 비중축소 또는 리밸런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지난주 한은의 금리동결은.....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억제의지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면서

     일부 장기적 성향 외국인투자가의 이탈을 더욱 촉발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은...현재 글로벌 베스트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즉, 장기적 관점에서 우려가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아직은 우려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써....한국경제의 저력과

    경쟁력을 폄훼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 결국, 외국인매도세는 오랜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며....설령 지속되더라도 시장가로 내다파는

   공격적 매도세는 예상할 수 없다고 봅니다.

   (설령 외국인이 지속매도한다 하더라도 우리경제의 펀더멘탈이 여전히 강력 우상향 중이므로....결국 시장의

    상승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2) 국내 대표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둔화 가능성입니다. (그러나 긴 시각에서는 여전히 매우 매력적인 이익모멘텀을 보유)

 

  - 예를 들어, 기아차같은 종목들도 이전 2~3년과는 달리 EPS가 한해에 10배 이상 성장한다거나 40~50% 증가를

     보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주가상승률과 각도 역시 이전의 2~3년과는 달리.....완급을 조정하면서 계단식으로 상승을 도모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  따라서, 외국인을 비롯한 큰 손들이 이들 주도주에 대해 차익을 실현해 나가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판단됩니다.

  - 다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도업종들의 이익 모멘텀은 글로벌 차원에서나, 국내적으로 보거나....상대적으로 여전히

    매우 탁월하게 매력적이므로......상승각도만 완화될 뿐 길게보면 도도한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봅니다.

    (일정한 조정 후에는...결국 그간 발생한 이익모맨텀과...조정에 따라 낮아진 주가 간의 이격 메우기 과정이 벌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 즉, 2007년에 조선업종이 꺽일 때 처럼 업황이 피크를 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3) 시장의 근거없는 '불안심리"입니다.

 

 - 2,000포인트는 우리시장의 역사적 최고점이라는 상징성과 아울러 많은 개미들에게

    큰 아픔을 주었던 지수대입니다.

 - 따라서, 2,0000포인트를 둘러싼 공방전에서.....개인투자자들의 심리적 동요가 매우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이는, 기관들도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일부 펀드를 제외하고는 .....투자의 철학이나 소신이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기관들도 차트보면서 단타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 그러나, 주가를 궁극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기업들의 이익규모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주말에 제 나름대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번 조정의 이론적 최대저점은 1,920선 정도로 판단됩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1,850선을 하회하기는 어렵지 않나 봅니다.

 

 반면, 글로벌 경기의 상황은 매우 우호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다음주에도, 여전히

 미국증시에 있어서 상당히 의미있는 강력한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리라고 예측합니다.

 그 근거는 역시 미국의 소비와 고용회복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소비와 고용이 살아나면

 세계경제 역시 강한 회복을 보일 수 밖에 없고

 수출경제인 우리나라의 펀더멘탈은 당연히 더더욱 긍정적인 면이

 부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지금의 조정구간은 강력한 대세상승을 목전에 둔

 건강한 숨고르기 국면에 불과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투자자의 거시적인 안목과 철학,,,,,그리고 차분한 인내가 필요한

  구간이 아닐까 합니다.)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항상 단기적인 돌발변수나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것인 데....

 

 최근의 이집트 사태나....

 우리시장의 외국인 대량매도 등이 그와같은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증시는 결국 펀더멘탈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나고 보면......이러한 단기적인 돌발변수나 변동성은 지엽적인 잔파도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투자자들로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기업을 보유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에 더하여....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의미에서

(업종 대표주들의 이익모멘텀이 다소 둔화되는 반면,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는 전차 축소되는 국면이므로)

 

작지만, 매우 강력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강소형 성장주"를 적절히 균분하여 보유한다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긍정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매우 강합니다. 글로벌 최고 수준입니다,

(물론 빈부격차, 부동산 분제 등 몇가지 흠은 있지만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죠)

 

우리는 우리경제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자기비하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보입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결국.....데한민국의 미래에 믿음과 신뢰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그가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큰 보답을 하여 줄 것으로 믿습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