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경제는 성장할 수도 없고 성장해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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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인간의 시간 단위로는 재생이 불가능한 지하자원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 소비가 미덕이고 소비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했던 시대는 더이상 미래가 없다는 것을

미국의 경기침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시대에서 소량생산과 소량소비시대로 가야하고

향후의 미래는 그렇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될수 밖에없는 이유는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했던 석유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채굴해서 사용할수 있는 석유는 10년이면

더이상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수요를 줄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여타 광물자원 중 석회석을 제외하고는 길어야 20~30년이면 자원이 더 이상 없습니다.

아직도 10년이나 남았는데 일단 쓰고 보자? 그때가면 또 발굴되겠지? 내가 안쓰면 중국이나 인도등의 신흥개발국이 사용해

버릴것인데 우리가 먼저 써버리자? 이런 국가들이 많아서 미래의 에너지 문제는 심각할 것입니다.

여하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세계인구를 감당해 낼수 있는 자원은 부족하고, 에너지의 소비는 줄어들지 않고,

10년후에 다가올 위기는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주가는 매출액과 순이익의 성장성으로 움직이는데, 이러한 기존의 성장성의 투자관점도 변해야 할 것 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이 발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을

축복으로 여겨야 할 것 입니다. 후진국가들 사람들은 우리가 누리는 현대문명의 혜택이라면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성장보다는 경제규모를 안정적으로 현상태를 유지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입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조선, 철강업종은 10년이후, 정유, 자동차업종의 미래는 5년이후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로 갈것으로

생각되어 지는 군요.

미국처럼 30년이상 장기성장론 이딴 이론에 현혹되지 마십시요.

성장이 지속될것이라는 것은 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