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서 휴식을 좀 취하다가

밤이 되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저의 경우 시황 과 뉴스 쪽으로 글을 거의 쓰지 않고

중장기 투자보다는 데이트레이딩 위주로 때로는 몇일 홀딩 & 스윙 정도선에서

글을 쓰는 편이고 그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제 글들은 기술분석 보다는

다른 부분들이 더 중요한 거 같아서 적어보고 있습니다.

제가 고수라기 보다는

입문하신 초보분들 위주로 해서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보았습니다.

- 수익 계산 보다는 손실 계산을 먼저 ..
 
  보통 트레이딩을 하실 때 계좌 금액이 1000 만원 이라고 할 때
  지금 1000 만원을 베팅해서 이것이 얼마 후에 10% 수익이 나면 잔고가 1100 으로 불어나고
  그것이 얼마 후에 연승 몇 번 하여 복리까지하면 1600 이 되고 ..

  다시 복리로 실수없이 심법으로 제어해서 수천이 되고 ..
  이런 생각을 하신 후 진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그런 꿈으로 주식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그걸 나쁘게 볼 건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물론 운이 좋아 7 연승 정도 하신다면
  그렇게 실현이 되실 경우도 있겠지만

  만일 지금 1000 만을 전부 베팅해서 만일 10 % 를 잃고
  운이 나빠 7 연패를 당한다면 70% 가까이 .. 거의 깡통이 되고 ..

  이렇게 실패를 하는 경우에 대해 치밀하게 계산을
  하고 들어가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7 연패까지는 아니더라도
  3 연패 후 1 승 하고 그담에 다시 3 연패 정도만 해도 결과는
  참담합니다.

- 손실을 계산해본다면 베팅 금액이 작아질 수 밖에 없다는 ..

  하지만 지금 얼마를 들어가서 실패를 하면 얼마쯤을 잃을 것이다.

  만일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서 또 잃으면 얼마 쯤을 일게 될 것이다.

  만일 운이나빠 3 연패 이상이 나오면 얼마가 계좌가 줄 것이다.

  이런 것들을 치밀하게 계산을 미리 해본다면
  실제 베팅을 1000 만원 중에 1000 만원을 절대 넣을 수 가 없을 것 입니다.

  아마도 겁이 나서 100 만원 정도 들어가겠지요.

  만일 진짜 연패가 나와서 돈이 모두 없어지면
  트레이딩 자체가 중단되게 되니까요.

- 얼마를 베팅하느냐는 자신이 얼마나 완벽하게 부담이 적어져서
  평점심을 갖을 수 있느냐 하는 점 ..

  자신이 만일 수익을 낼 만한 좋은 방법..
  좋은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그것을 자금 관리 잘 하면서 잘 지키기만 하면 될 것인데 ..

  문제는 실제 자신의 자금이 1000 만 일 때 1000 만이 들어가게 되면
  심리적으로 자신의 전 재산이 하루 이틀에 10 % 상하로 왔다갔다 하게 되면
  너무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될 것 입니다.

  갖은 돈이 1000 인데 하루 마이너스 100 이 왔다 갔다 한다면
  당연히 그 심리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따라서 그에따라 원래 가지고 있는 전략의 원칙대로 실천을 하지 못하고
  겁나서 수익을 조금 먹고 팔아버리고 ..
  잃을 때는 아까와서 못팔고 버티다가 크게 잃게 되는 등 ..

  전혀 원칙과 맞지않고 원래 전략과 맞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할 확률이 99.99999% 가 되게 됩니다.

  결국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체 자금이 1000 만원이라면 실제 진입은
  100 만원 정도 ..

  들어가면 잃어도 조금 .. 벌어도 조금이라서
  심리적 흔들임이 훨씬 적어질 것 입니다.

  만일 100 만원 진입해도 마음이 흔들린다면
  30 만원 어치만 사 보면 .. 아마 흔들림이 매우 적겠지요.

  하루 10% 가 흔들려도 1000 만원 기준으로 보면 3 만원 잃은 것이니까요.

  그렇게 되면 너무 적은 금액이라서 흔들림이 거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원래 전략대로 어려움 없이 철저하게 실행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수익이 늘어가게 될 것 입니다.

  만일 요새 몇일의 큰 하락 흔들림에도
  그저 전체 자금의 1% 잃었을 정도 일 것 입니다.

  물론 순식간에 대박나는 일은 없겠지만
  순식간에 계좌가 깡통이 되는 일도 없을 것이고
  전략대로 실천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요.

여기까지의 결론은 자신 전체 자금의 1/10 ~ 1/30 정도의 자금 한도에서
베팅을 하게되면 심리적 흔들림이 매우 적어서 심리 제어가 될 확률이 높고
결국 수익 누적 가능성도 높아질 것 이라는 뜻 이 되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진입 자금이 적게해서 언제 돈 벌겠냐고 하시겠지만
적으면 적은대로 누적하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 기술 분석력을 갖추었을 때 그렇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차트는 거의 랜덤이기 때문에
일반적 글들에서 흔히 쉽게 생각되는 것 과는 다르게 기술분석만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확보한다는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빨리 잃어서 금방 무너지는 것 보다는
적게라도 누적 수익이 야금 야금 늘어가는 것이 더 좋겠죠.

 
- 실제 공부가 되는 제일 확실한 방법은 개인적 연구 & 실전을 해보는 것 ..

  그리고 실제 차트 책, 기술 분석 책 등으로 공부를 하시고
여러 보조지표 수십가지 다 해보고 여러 기법 수십 개 글 읽어보고
강연회도 가서 기법들어보고 하시면서 ..

내가 이렇게 열심히 몇년 했다고 생각을 하시기도 합니다.
나도 기술 분석과 기법 실력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실력은 거의 실력이 제자리 걸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 공부는 했으나 수익 낸다는 관점에서의 실력은
차트 공부 하나도 안한 그대로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 자신이 직접 연구를 해서 터득한 기술 분석과 그냥 누가 다른 사람이 연구해서
귀로 들어본 것과는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즉 .. 자신이 기법을 스스로 통계도 내고
창의적으로 개발을 하고
과거 데이터로 수만 건 이상 검증 테스트도 해 본 후 ..
실전에 들어가서 실전까지 돌려보고 느껴 봐야
자신의 실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연구해서 귀나 글로 들은 것은 자신의 실력 향상에 거의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실전을 하다보면 실력이 충분해지기 전에 금전적 어려움이 생김 ..

  하지만 실전을 바로 현금 투입으로 하시게 되면 실력이 충분해지기 전에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소액 또는 모의 투자를 해봐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저의 머리만을 믿고 나름 차트 실력이 제일 높다고 판단했던 시절에
  실력 믿고 전업하여 실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고 그리고 지금 지나고 난 후 보면
  그때의 실력이 가장 허접했던 .. 즉 수익을 낼 수 없고 착각만 있었던 그런 실력일 때 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드시 모의를 하되
  모의 수익 연속 6 개월 달성을 못하시면 모의를 6 개월 더 연장하는 식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데이 기준 하루 2 번 이상 트레이딩 채우셔야 합니다.

  % 저는 거의 제 글이 데이트레이딩 기준으로 적는 것 입니다.

  3 개월 연속 수익은 운으로 얼마든지 자주 나올 수 있으므로
  연속 6 개월을 꼭 채우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렇게 되면 모르긴 몰라도 몇년이 지나도
  모의를 벗어나지 못하실 확률이 많습니다.

  그만큼 하루 2 번 이상 트레이딩으로 6 개월 연속 수익은 매우 어렵습니다.

  % 월 단위 수익이 플러스 로 6 개월을 말합니다. 일 단위로 매일 6 개월은 아니구요.

  하물며 모의 검증이 없이 실전으로 큰 금액으로 들어가시면
  결과는 뻔 합니다.

  거기다가 가진 돈이 거의 다 진입이 되니
  깡통이 되는 것은 3 연패 서너번이면 충분하죠.

  저의 경우 모의 거래를 1 년 , 2 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을보면
  저 사람은 언젠가 되어도 되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는 것 이니까요.

- 물론 모의 투자 와 실전의 괴리는 심리적 부분에서 존재함 ..

  모의가 실제 6 개월 연속 수익이 되었을 경우 실전을 하시면 되는데
  실전에서는 이상하리만큼 모의처럼 되지가 않습니다.

  이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 즉 .. 90% 이상의 트레이더 분들이 겪는 공통 현상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얼마나 모의 와 실제의 심리적 환경을 일치시키느냐의 문제 입니다.

  오늘 제 글의 중간 부분을 다시 한번 보시면 그 원인을 이해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만
글이 길어져서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