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정표의古戰과實戰投資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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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이 반대로 주인이 되다!

兵法36計第30計 반객위주(反客為主)[되돌릴. 손님. 할. 주인]이니,

객이 반대로 주인이 되는 계(計)인 것이다.

지난 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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於是項王乃上馬騎,麾下壯士騎從者八百餘人,

이윽고 항왕이 말에 올라타니 휘하의 부하 장사들 중 말을 타고 따르는 자가 800여 명에 달했다.

直夜潰圍南出,馳走。

그들은 그날 밤 곧바로 한군의 포위망을 남쪽에서 뚫고 달아났다.

平明,

날이 밝자

漢軍乃覺之,

한군은 비로소 항우가 달아났다는 것을 알았다.

令騎將灌嬰以五千騎追之。

이에 기병대장 관영에게 명하여 5천의 기병을 이끌고 항우의 뒤를 추격하도록 했다.

項王渡淮,騎能屬者百餘人耳。

항우가 회수를 건넜을 때는 말을 타고 뒤를 따를 수 있는 군사는 100여 명에 불과했다.

項王至陰陵,迷失道,

항우의 일행이 음릉에 이르러 길을 잃어버리니

問一田父,

밭을 가는 늙은 농부에게 물었다.

田父紿曰「左」。左,

농부가 항우를 속여 왼쪽이라고 가르쳐줬다.

乃陷大澤中。

항우의 일행은 결국은 커다란 늪지대에 빠지게 되었다.

以故漢追及之。

이에 한군은 항우의 일행을 따라 잡을 수 있었다.

項王乃複引兵而東,至東城,

항우가 즉시 일행과 함께 동쪽으로 나아가 동성에 이르니

乃有二十八騎。

따르는 군사들은 겨우 28기로 줄어들어 있었다.

漢騎追者數千人。

그러나 수천의 한나라 기병은 항우의 뒤를 계속 추격했다.

項王自度不得脫。

항우는 한군의 추격을 스스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謂其騎曰:

말을 타고 그의 뒤를 따르던 군사들을 향해 말했다.

「吾起兵至今八歲矣,

“ 내가 군사를 일으킨 이래 지금으로써 8년이 되었다.

身七十餘戰,

몸소 70여 차례의 전투를 겪었고,

所當者破,

내 앞을 가로막은 자들은 모두 목을 베었다.

所擊者服,

나의 공격을 받은 성들은 모두 항복을 해서

未嘗敗北,遂霸有天下。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싸움에서 진 적이 없어 이로써 천하를 제패했다.

然今卒困於此,

그러나 오늘 내가 졸지에 이곳에서 곤궁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此天之亡我,非戰之罪也。

이것은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지 내가 싸움을 잘하지 못해서 지은 죄가 아니다.

今日固決死,原為諸君快戰,必三勝之,

오늘 내가 한사코 죽음을 무릅쓰고 통쾌하게 싸워 반드시 세 번 싸워 모두 이김으로써,

為諸君潰圍,斬將,刈旗,

너희들을 위해 한군의 포위망을 풀고, 적장들의 목을 베면서 적군의 깃발을 부러뜨려,

令諸君知天亡我,

너희들로 하여금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고 했기 때문이지

非戰之罪也。」

내가 싸움을 잘못해서 이리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겠다.”

乃分其騎以為四隊,四鄉。

항우는 그를 따르던 기병을 4대로 나누어 네 방향으로 향하게 했다.

漢軍圍之數重。

그때 한군은 항우와 그 일행을 여러 겹으로 에워싸고 있었다.

項王謂其騎曰:「吾為公取彼一將。」

항우가 그 기병들에게 말했다. “ 내가 너희들을 위해 저 한군 장수의 목을 베겠다.”

令四面騎馳下,

이윽고 항우가 그 수하 기병들에게 사면으로 돌격하여 포위망을 뚫게 되면

期山東為三處。

산너머 동쪽의 세 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於是項王大呼馳下,

항우가 드디어 큰 고함소리를 지르며 한군을 향해 돌격하자

漢軍皆披靡,

한군은 모두 바람에 쓰러지는 풀잎처럼 지리멸렬했다.

遂斬漢一將。

항우가 그 와중에 한군의 장수 한 명의 목을 베었다.

是時,赤泉侯為騎將,追項王,

그때 적천후(赤泉侯) 양희(楊喜)가 기병대장이 되어 항우의 뒤를 추격하고 있었다.

項王瞋目而叱之,赤泉侯人馬俱驚,

항우가 두 눈을 부릅뜨고 적천후를 꾸짖자 사람과 말이 모두 놀라 몇 리 밖으로 달아나 버렸다.

辟易數裏與其騎會為三處。

항우가 그 기병들과 함께 약속한 세 곳에서 만났다.

漢軍不知項王所在,

한군은 항우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어

乃分軍為三,複圍之。

추격군을 3대로 나누어 초군이 달아난 곳을 멀리서 포위했다.

項王乃馳,複斬漢一都尉,殺數十百人,

항왕이 다시 한군을 향해 돌격하여 도위(都尉) 한 명을 참살하고 백여 명의 군사들 죽였다.

複聚其騎,亡其兩騎耳。

초군이 다시 모이니 그 중 죽은 군사는 단지 2명에 불과했다.

乃謂其騎曰:「何如?」

항우가 그 군사를 향해 물었다. “ 자 내가 한 말이 어떠냐?”

騎皆伏曰:「如大王言。」

항우의 군사들이 모두 말했다.“ 과연 대왕의 말씀이 맞습니다.” <30-11편은 다음 주(週)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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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향상된 발전과 성공투자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