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우존스 지수가 2.5%에 가까운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세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며,

미국 국채 이자율이 사상 최저로 떨어지는 등, 한동안 글로벌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버텨준 우리 코스피 증시도, 지금 외국인을 중심으로 IT, 자동차 등

그간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섹터의 주식을 팔고 있으며 이러한 매도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민되는 것은 향후 얼마동안 시장을 이끌고 나갈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나기 전까지 당분간 시장은 순환매를 통해 그간 과하게 떨어진 종목은 반등하고,

과하게 오른 종목은 떨어지는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때는 기존의 주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고, 현금비중을 높여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다가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나면 빨리 합류하는 태도를 보임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STX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 중 후발주자로 이제 오르고 있는 종목입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 5위에 올른 종목입니다. 200일선만 잘 지켜내면 역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입니다.

모토닉은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가가 빠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관들의 매도세 또한 만만치 않아서 주가가 자꾸 빠지고 있습니다.

일단 기관들의 매도세가 진정되고 순매수로 돌아서면 매수하세요.

추세가 200일선을  뚫고 내려오기 때문에 현재는 매수할 타이밍이 아닙니다.

더욱이 8월 12일에는 갭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하락세는 불가피하겠지만, 기관들이 순매수로 합세하면 주가가 상승할 것입니다.  주가가 쌍봉을 그리고

200일선을 뚫고 오르는 순간이 매수 기회일 것입니다.  반드시 분할매수로 적은량을 천천히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금융주 역시 그다지 인기있는 주제가 아니였지만, 최근들어 IT와 자동차가 주춤한 틈을 타서 슬금슬금 오르는 기세가 보입니다.

외환은행은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매수하고 있는 주식으로 12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20일 이평선 위에서 주가가 지지해준다면 다시금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공포에 질려있는 이러한 구간이 곧 매수할 타이밍이란 것은 머리로는 쉽게 알고 있지만 막상 현실속에서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자신의 공포와 두려움, 자만과 확신을 이기는 길이야 말로 주식시장에서 승리하는 길 임을 밝힙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