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좋은 통찰(20) :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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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명절들 잘 세셨는지요?

 

항상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시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추석명절 동안

가족들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식구들 몰래...와이프 설겆이와 방청소도 틈틈히 도와주고 말이죠....ㅎㅎㅎ

 

그런데,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머리속으로는 추석 이후의 글로벌 증시....우리장의 주도업종과 주도주....

그리고.....내년 상반기까지의 글로벌 증시의 핵심이슈와

시세의 리듬 시나리오들을 촘촘히 분석하고 예측하였습니다.

 

이번 꿀 맛 같은 연휴기간 동안

나름대로 새로운 영감과 통찰을 얻은 것 같아...매우 흡족합니다.

 

저는 이번 글로써 총 20회가 된

"함께하는 통찰"시리즈의 막을 이제 내리고자 합니다.

 

사실....

 

지난 번 글에서 독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

총 374분이 설문에 응답을 해주셨고, 그 결과는,

도움이 안되었다는 응답이 25%,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는 응답이 35%에

이르름으로써,

 

저의 글에 negative한 반응을 보이신 독자들이 60%나 되었습니다.

 

참으로 ....

제게는 매우 디프레스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ㅋㅋ

 

아뭏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 지는 모르겠으나

독자들의 뜻을 존중하여

 

당분간 글을 쉬고자 합니다.

 

아울러,

 

현재 장세 자체가

저의 글을 더이상 필요로 하는 부분이 별로 없다는 것도

제가 글을 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현재 시장의 움직임은

이미 한참 전에 예측한 대로의 움직임일 뿐인 것입니다.

 

지금은 제가 아니더라도

시황을 생중계해 줄 수 있는 아나운서들이 차고 넘친다고 봅니다.

 

저는 비록 당분간 글을 쉬지만

여러분의 곁을 완전히 떠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장의 큰 리듬이 한매듭 마무리되고

새로운 장세의 시작이 도래될 때....

 

그 것이 상승장의 지속이든...하락 반전이든....간에

 

여러분을 위한 글을 가지고

다시 컴백하고자 합니다.

 

아뭏든

여러분 모두,

 

다음 주부터

또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냉철하고 침착한 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