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투자(16)◑ “태양은 내일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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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내일도 떠오른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려면 수익을 거두는 것 못지 않게 주가하락시 얼마만큼의 손실폭을 줄일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투자금을 잃지않는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껏 세상의 그 누구도 투자하는 종목마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는 ‘신화’는 거의 없었다.

 

다만 손실을 최소화하여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한 자만이 성공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목선정이 잘못되었다든지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한다든지 하면 원금에 집착

하지 말고 즉시 손절매에 나서라. 원금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히 팔아치우는게 바람직할 것이다.

 

"장미를 따듯이 과감하게 팔아라"

 

손실은 작게 하고 이익은 크게 하라. 작은 손실은 쉽게 만회할 수 있지만 큰 손실은 만회하기 힘들

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승하는 주식은 주가가 꺾일 때까지 계속 보유하는 것이 좋다.

 

결코 기업가치가 하루이틀만에 주가에 모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초보투자자는 시장에서 큰 손실을 보기 때문에 망하고 전문가는 작은 이익을 챙기기 때문에 망한

다’고 한다.

 

매매타이밍을 적시에 포착하라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투자유망종목 선정기술뿐 아니라 ”주식을 사지말고 때

를 사라“는 증시격언처럼 매매시점을 적시에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우량한‘ 종목이라고 해도 언젠가는 주가가 하락하게 되어 있고, 반대로 아무리 ’엉터리‘ 종

목이라고 해도 한번쯤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일반적인 속성이기 때문이다.

 

특히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에 대한 뚜렷한 투자원칙을 정립한 후 주식매매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

다.

 

주식투자를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수익률을 높이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투자자들은 매수보다는 매도시기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하락장의 경우 증시 속성상, 한

번 매도타이밍을 놓쳐 버리게 되면 더 많은 손실을 보고서야 비로써 보유종목을 팔 수도 있기 때문

이다.

 

매매시기는 주로 국내외적인 ▲실물경제와 증시주변여건의 흐름(장세) ▲주가흐름 ▲해당 업종과

개별기업의 펀더멘털 ▲각종 변수 ▲투자심리 등에 대한 변동이 있을 때, 매수나 매도의 기회가 된

다.

 

단, 명심할 것은 매매를 결정하는 핵심 판단근거는 ▲국내외의 증시상황 및 정세 ▲경제ㆍ산업ㆍ기

업분석 등이 그 밑바탕이 돼야 한다.

 

주가는 기본적으로 이들 변수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 필터룰(Filter rule)? 주가가 직전 저가에서 10% 이상 상승하거나, 직전 고가에서 10% 이상 하

락할 경우 추세전환으로 보고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투자방법을 말한다.

 

단, 상황에 따라 이 수치는 변할 수 있다.

 

분할매수ㆍ매도의 목적? 본인의 판단이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사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장중 저점에서 분할매수에 나서는 것이, 투자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매수단가를

낮추는 길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팔고 싶은 싶은 종목이 있다면 주가가 상승할 때마다 장중 고점에서 분할매도에 나서는 것

이 투자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생선의 머리와 꼬리는 남에게 주어라" & “무릎에 사고 어깨에서 팔아라" & ”팔부능선에서 팔아

라"!!!??? 관심종목을 자기 욕심대로 최저가에 사서 최고가에 팔 수 없는 주식시장 속성상 나온 격

언들이다.

 

즉 최저 바닥부근에서 살려고 하면 적절한 매수시점을 놓치게 되고, 반대로 최고가에 팔려고 욕심

을 부리면 적절한 매도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설명이다.

 

따라서 관심종목이 상승추세에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사서, 그 추세가 ‘곧 꺾일 것이다’라고 스스로

진단이 되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말고 매매에 나서는게 바람직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