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스스로 반성해 본다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너무도 단순, 명쾌한 기준을 제시해주신지라

거울을 바라보듯 제 자신을 비추어 점검해 보았습니다.



첫째 :  나쁜 기업에 손대지 않는 것입니다.

         - 가장 중요한 필수선행 조건 입니다.

         - 나쁜 기업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여 대상을 기관과 외국인 동시 매수종목으로 한정한다.

 

둘째 : 단기 매매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 투자기간을 길게 잡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 중소형주 우량주에서는 단기 스윙매매가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 앞으로 하게될 대형주는 고수들 처럼 중장기 추세매매로 하겠다.

          

셋째 : 주봉 추세에 역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 일봉보다는 주봉 추세선을 투자의 기본으로 하는 것입니다.

         - 올해들어 실패한 모든 경우가 주봉 추세를 간과한 결과여서 비수처럼 꽂히는 말이어서

         - 이번 PC교체시 모니터를 1개 더 추가하여 3개 즉 주봉, 일봉, 분봉을 동시에 읽도록 한다.

 

넷째 :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는 것입니다.

         - 주도 세력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잘 파악합니다.

         - 기관과 외국인 매수종목일 때 주도세력의 움직임 파악이 편함을 다행히 배웠었다.

 

다섯째 : 귀가 얇으면 안 됩니다.

          - 자신감이 없으면 헛소문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 이 부분은 잘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챠트의 매도신호에 충실함으로 대신할 것이다.

 

여섯째 : 파생상품에 손대지 않는 것입니다.

          - 파생은 금융기관의 잔인한 유혹에 불과합니다.

          - 현물도 제대로 못하는데 파생까지야, 파생을 이해할 수 있어야 현물에도 유익하다고 판단하여

             파생에 대해 공부 중인데, 시황분석 글에서 파생관련 내용을 이해할 수만 있으면 족하다.

 

일곱째 : 급한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 조급한 자금으로는 조급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 당연한 말이고 아직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다.

 

반성문 쓰는 느낌이었는데 무척 다행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대충 실천가능한 변명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