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진실로 내 너희에게 묻나니 대세상승을 믿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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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7월 7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인생역전 증권방송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미들의 등불, 인생역전 8시 30분 뉴스입니다.
지금 장전 동시호가가 진행 중입니다.
나 몰라 기자!
나 몰라 기자 :
네, 지금 제가 나와있는 곳은 증권거래소입니다.
장전 동시호가 삼성전자 급등세 시현 중입니다.
포스코, 현대차 등 시가총액상위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갭 상승 출발 예상합니다.
묻지마 대표 (상한가 투자클럽) :
경제지표가 대폭 호전되었습니다.
이건 '가는 장'입니다.
강력 매수와 강력 홀딩의 관점 유지합니다.
나 몰라 기자 :
유럽발 금융 위기 상황은 어떤가요?
한 방 리서치 센터장 ( 못말려 증권) :
아, 그거요?
'찻잔 속의 태풍'이었습니다.
별거 아닙니다.
일시적인 위기가 진정되고 있으니 지나치게 걱정할 게 없습니다.
한방에 찌질한 인생 역전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대세상승입니다.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증시 모두 대세상승입니다.
겁내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홀딩하세요.
나 몰라 기자 :
일부 개미들 사이에선 삼성전자가 3분기 이후 실적이 둔화될 거라는 소문이 있던데요.
강 매수 애널리스트(돈벼락 투신) :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악성 루머입니다.
금융당국은 이참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제2의 미내르방'를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 써프라이즈'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삼성전자 목표가 160만원 제시합니다.
막 벌어 ( 베스트셀러'나는 날마다 300만원을 번다' 저자. 막 벌어 주식카페 운영자 ) :
주어담으세요. 우량주 대바겐세일입니다.
한국 증시는 역사적인 '저퍼(低 PER)', 즉 너무나도 저평가 상태죠.
여전히 저점 매수 유효합니다.
손절은 없습니다. 장기투자만이 개미가 살 길입니다.
나 몰라 기자:
그래도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안 좋은 것 같은데요?
초장기 소장 (떼돈 경제연구소) :
경기 싸이클상 턴어라운드 하는 과정의 진통입니다.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돈이 있는대로 주식을 적립식으로 사 모으시면 언젠가 큰 돈을 법니다.
10년이고 100년이고 기다리세요. 분명히 '따따블' 납니다.
나 몰라 기자 :
일부에선 '더블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말로만 고수(퍼담아 증권 대표)
기우입니다. 자본주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써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이미 극복했습니다.
더블딥 운운하는 건 경제 회복기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인플레' 현상을 과장하는 거죠.
한국 경제는 그 어느나라 증시보다 '펀더멘털'이 튼튼합니다.
개미 여러분은 강력 매수, 강력 홀딩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일부 근거 없는 주장에 흔들리지 마세요.
제 생각엔 몇 년안에 코스피 지수가 5천, 아니 1만 포인트도 갈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장기 목표가 5백만원이 적절합니다.
앵커 : 전국의 개미 여러분, 주식으로 대박맞아 인생 역전하시길 바라며 이만 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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