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차 보너스 서민에게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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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 현대차....

환율 호재로 거둔 실적은 실적이 아닌 "공돈" 인 것임을 모르고 보너스 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나도 의아스러웠던 일이 왜 일본 환율은 내리는데 우리나라는 오르는가 였습니다...

무작정 돈 없으면 찍어내는 달러인데 그런 달러보다 우리 원화가 더 가치가 없는 것인가?

이런 정책을 펼친 지금 정부는 정말 잘한 짓인가?

정부를 비판하자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그런 정책이 필요했다면, 또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었다면 그 이익은 직원에게 배분하지 말고

고환율에 내내 시름을 겪은 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환율덕에 2,000 원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기름값으로 작년 한해 고생했을 트럭모는 아저씨에게....

생필품값 두 세배 오른 장바구니에 어려운 가계살림 꾸려갔을 주부들에게...

이런 급등한 물가덕에 한계 생활자로 몰린 신용불량자들에게....

시스템 안에 있는 보호받는 대한민국 국민(대기업직원, 공무원, 은행원, 공기업직원 등등)만 국민이 아니라

헐벗고 굶주린 어려운 생활을 하는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이 환율수혜기업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직원분들....

당신들이 받은 보너스를 어려움을 받은 서민들을 위해 쓸 의향은 없으신가요?

 

엔화로 살수 있는 물건의 값이 반으로 내려 사상최대이익을 얻은 일본인 상대 장사하시는 분들....

연말, 연초 작년 초과이익 불우이웃돕기에 쓸 의향은 없으신가요?

 

이래저래 어려운 건 죽던 말든 내팽게쳐지고 있는 서민들인 듯 싶네요....

힘든 개미투자자들 역시 같은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에 치이고 이미 급등 후 나오는 공시들...

이미 누군가의 매집이 끝난 후 알려지는 뉴스들....

전부 약자들의 설움 인 듯 합니다....

 

 

그리고 씁쓸하고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만약 성공한 개미가 된다면 술로 그 돈 쓸 생각말고

전주 이름없는 천사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일정부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주식하면 어떨까요?

 

 

낼 장도 최소한 지키는 매매를 하시길 기원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