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매매방법에 대해 조언을 부탁합니다.
대형 우량주만 매매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꾸준히 이익내고 배당금주는 종목만 선택합니다.
종목은 현재 7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주 가격이 십만원 이상인 주식은 처음에 1주부터 매수합니다.
1주 가격이 십만원 이하인 경우는 10주씩 매수합니다.
1주 가격이 3만원 이하인 경우는 100주씩 매수합니다.
매수 후 오르기를 기다립니다. 만약에 떨어지면 2주 매수합니다. 매수단가를 낮추죠
또 떨어지면 4주 매수합니다. 물타기라고 해야겠지요. 매수단가는 당연히 또 낮아집니다.
이런 식으로 1주, 2주, 4주, 8주, 16주, 32주, 64주,128주……….매수합니다.
절대 한 종목에 몰빵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누구나 자기가 매수한 시점부터 오르길 바라서 매수하지만
반대로 매수하자 마자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자기가 사면 오르고 팔면 떨어진다라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제가 최근에 매수한 삼성전자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처음에 789,000원에 1주 매수했습니다. 떨어졌습니다.
며칠후 756,000원에 2주 매수했습니다. 떨어졌습니다.
며칠후 740,000원에 4주 매수했습니다. 736,000원 까지 떨어지다가 올랐습니다.
평균매수단가가 751,571원이고 7주가 되었습니다. 매수금액합계는 5,261,000원이고, 수수료합계는 11,050원입니다.
현재종가는 775,000원입니다. 164,000원(3.11%) 수익이 나 있습니다. 아직 안 팔았습니다.
매도할 때는 1주, 2주, 4주씩 분할 매도할 예정입니다.
포스코도 같은 방법으로 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101,000원(2.71%)수익이 나 있습니다.
장점은 안전한 매매라고 생각되고, 종합지수가 오를때는 대형주가 많이 오르지만
단점은 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질 때는 대형주가 많이 떨어지고, 또 일시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여유자금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 저의 매매방법이 옳은지요?
스켈프(단타)는 욕심에 의한 매매법이므로 상승장에서만 잠시 가능합니다.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는 절대 금해야 합니다. ^^
하락장을 기준으로 합니다.
님의 자금이 많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작년 7~10월 기준하여 보면,
삼성전자가 40만3천원(403,000)까지 내려갔고,
포스코 23만원4천500원(234,500)선까지 내려갔으니,
이정도 선까지 방어할 수 있는 자금력이 된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럴 정도의 자금이 되지 않으면,
대형주는 1주, 2주, 4주, ... 가 아니라,
모두 1주로 가는 것이 대응에 편하고,
견디기가 비교적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수익이 나면 일부 짧게 매도하면서
하락이 오면 재매수(이래서 하락장이 매력이 있습니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머지 현금들은 은행에 넣어두거나,
적금을 넣어가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기회가 오면(대략 지수 1200~1000포인트선) 물론 적금을 다 깨고,
중량 일정 매집하여 6개월~ 1년 정도 묻어두는 것이 정석입니다.
물론 스윙할 자금은 50% 정도 여유로 은행에 넣어놓고,
단기 투자(스윙)를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
당일에 시장의 흐름을 보고 거래를 하되,
하락지대에서는 소량매수, 수익지대에서는 중대량매도하길 바랍니다.
하락장에선 매도기회가 쉽지 않습니다. 기회가 날 때 최대한 활용하길 바랍니다.
환율이 -10 보다 낮게 가면 상승,
환율이 +10보다 높게 가면 하락임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요즘은 선물의 흐름이 지수나 종목의 흐름보다 빠르니,
선물이 오르면 주가가 뒤따라 오르고,
선물이 내려가면 시차를 늦추어 뒤따라 주가는 내립니다.
매매에 참조하길 바랍니다. ^^
지수의 흐름을 보면, 지금의 위치는 고산지대입니다.
우리가 오르막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정상을 거쳐 하산하는 길임을 잊지말길 바랍니다.
혹시 상승하면 현금화하는 것 잊지말고,
실행하길 바랍니다.
지금은 현금을 많이(80%이상) 보유해야만 합니다.
현금보유 방법 중에 단기 적금이 괜찮습니다.(1년~3년)
히든카드는 개인의 가장 중요한 무기입니다.
투자에 참조하시고, 맹신이나 원망은 금물입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한 자신에게 있습니다.
함께 가는 델타의 충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