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돈버는 매수타이밍을 말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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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황을 읽노라면 저의 한계성에 한숨이 절로 나곤 합니다.

내 스스로 분석하고 결론 내릴 순 없어도

최소한 다른 분들의 글들을 읽으면서 배우고, 이해하여

투자방향을 설정할 수는 있어야 하는데,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와 판단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대형주 추세매매는 아직 난감하여 겨우 중소형 우량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상황에 대하여 시황분석방 "내안의 신"과 "바람과 구름28"이라는 분은

...............

중국제조업 PMI지수의 발표 직전 메이져들의 선물매수, 환율의 마이너스 급락,

기아차의 신고가 급등 직후 선물 베이시스의 벡어데이션에서 콘텡코로 전환,

이에 따른 기간과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수비차익 매수 종목 급등에

제대로 대처 하지 못했다고 하며 펀더멘탈에 따른 급등이라 합니다.

프로그램 매도를 수반하는 선물매수와 콜옵션 부분은 가볍게 생략했네요.

 

그러면서 대형주 보유분들은 "너희 선수들끼리 알아서 해라"며 즐기라고 하는군요.

또 현재 소비자 물가 4.1%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및 한국은행 금리상승 가능성도 언급하구요.

 

위의 글에서 주식시장의 흐름과 관련한 경우의 수가 거의 다 언급된 것 같고

이 모든 경우의 수가 총 망라된 "투자노하우"만이

시장 메카니즘을 제대로 반영한 진정한 투자노하우일 것 입니다.

하루하루의 시황분석을 넘어선 주, 월단위 시황이

미래를 바라보며 투자할 수 있는 노하우

 

근데 이곳 투자노하우 방에서 겨우 보이는 내용이라고는

"고점이니 위험하다" "나쁜 놈들이 많으니 조심하라"......

 

지금은 펀더멘탈에 의한 강력한 상승추세이니

"저점 매수타이밍" 또는 "조정기 눌림목 매수타이밍"에 대한,

정말 긍정적이고 돈되는 말은 찾아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오르면 위험하다,

조금만 오르면 저 종목 조심해라,

프리미어리그수준의 시황분석에  동네축구수준의 투자노하우,

더 한심한 전업투자자방이 현실입니다.

차라리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글을 올리는 분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 간단한 이론이

50여년 인생을 살면서 항상 느낍니다.

최소한 저렇게는 살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국민의 수준이 대통령과 정치인의 수준을 결정하듯이

이 방에서도 우리의 수준에 의해 게시되는 글들의 수준이 결정될 것 입니다.

 

진정한 고수들이 많이 모여드는 투자노하우 방을 되어서

주식판에서 좀 더 돈을 벌수 있었으면 해서 지껼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