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끝까지 살아남아 부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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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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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담배에는 발암성 물질인 벤젠, 비소, 카드뮴 등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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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큰돈 벌기를 원하십니까?
주식은 현존하는 재테크 상품 중 가장 위험한 자산입니다
원금을 보장하지 않으며 자칫하면 깡통을 찰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를 하고나서 주식하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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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공익을 목적으로 선량한 초보님들의 소중한 재산 보호와 성공투자를 위해 게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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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초보의 생존 비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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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량한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오늘은 지난번에 약속드린 바대로
코스닥 시장 차트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미국 증시 차트.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코스닥 시장 현황.
외국인 기관 등 큰손들은 금요일 하루에만
서울반도체, 태웅,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각각 16억, 165억원들 마구잡이로 팔아치웁니다.
그런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세력이 외국인, 기관들이라면
코스닥 시장에서 그것은 왕개미(수퍼 개미)들입니다.
각종 테마주, 개별주에서 왕개미들이 주가를 박살냅니다.
보성파워텍, 케이디씨, 대국, 제넥셀, 한글과컴퓨터, 아이디엔 등
일주일만에 반토막 이상 폭락한 주식들이 지천에 널려있을 정도입니다.
최근 신용거래 금액이 5조원에 육박했는데요,
이거 정말 보통 일이 아닙니다.
원자력 테마다, 3D 테마다, 전자책 테마다해서
급등한 후 완전 박살난 종목들은 그야말로
단 며칠만에 원금은 커녕 빚더미에 나앉은
개인투자가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한 마디로 '최단시일에 오링'된 거죠.
거래소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모쪼록 힘들 내시길 바랍니다.
● 코스닥 시장 일봉 - 주봉 - 월봉 차트 분석 및 대응 전략
▶ 일봉 분석 - 2010년 1월 19일 558 포인트에서 장대음봉 맞으며
강력한 매도신호 발생
그후 9거래일만에 20일선 60일선을 수직으로 박살내면서
강력한 지지선인 500 포인트 마저 붕괴
▶ 주봉 분석 - 일봉과 마찬가지로 1월 22일 십자형 도지 캔들 뜨면서 매도신호 발생
5주선 20주선을 가차없이 깨뜨리며 매도신호 진행 중
중기적으로 60주선이 놓여있는 470 포인트대가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
▶ 월봉 분석 - 2009년 3월에 20개월선이 60개월선을 밑으로 관통하는
대장기(大長期) 데드크로스 발생한 후 대세하락으로 분명하게 방향을 잡았음
유가증권시장의 그것은 2009년 12월에 발생했는데
코스닥 시장은 6개월이나 앞서 나타난 점이 특이함
월간 단위로 보면 매우 지루한 횡보 장세를 예측할 수 있음
▶ 코스닥 시장 기술적 분석에 따른 투자 의견 및 대응 전략
현재 코스닥 시장의 전체적인 상황은
본격적인 대세하락 구간이므로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중장기 투자할 때가 아님
상투 잡으신 분들은 다음주에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때 더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잽싸게 팔 것
그리고나서 냉철하게 시장을 관찰하실 것
테마주 급등한다고 흥분해서 따라붙지 마실 것
'설거지 파동'에 걸려들면 약이 없음
** 초보님들을 위한 기술적 분석 용어 해설
일봉 - 단기(短期. 하루 단위 캔들) 보통 3개월 이내 기간 투자할 때 활용하는 주된 참고 지표
주봉 - 중기(中期. 일주일 단위 캔들) 보통 3~9개월 정도 기간 투자할 때 활용하는 주된 참고 지표
월봉 - 장기(長期. 월 단위 캔들) 보통 9개월 이상 기간 투자할 때 활용하는 주된 참고 지표
저항선 - 주가 상승시 걸림돌이 되는 가격. 상향 돌파 후 안착하면 매수. 밀리면 매도 후 저점 재매수
지지선 - 주가 하락시 지지하는 가격. 지지시 매수 또는 홀딩. 하향 이탈시 매도 후 저점 재매수
(매물대 상한선은 저항, 하한선은 지지 역할을 함. 이동평균선 역시 마찬가지임)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시는 선량한 개인투자가 여러분.
이번주에 각종 테마주, 재료주, 개별주 건들어서
단기간에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본 분들이 허다할 겁니다.
무엇보다 특정기업을 최소한 1년 이상 장기투자하시는 분들께
각별하게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여러가지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거죠.
제가 미주알 고주알 말씀 안 드려도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메가스터디'라는 회사 주식을 산다면
메가스터디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장부 열람이나 사장 면담을 못할지언정
수강료가 얼마인지,
학생들은 수업에 만족하는지,
과거에 비해 수강생이 줄어든 건 아닌지,
혹시 강사들은 월급 잘 받고 있는지,
직원들은 즐겁게 근무하는지 등등을 꼼꼼하게 알아보시라는 겁니다.
땅을 사거나 집을 매매하는 것은 물론
몇십만원짜리 냉장고 한 대를 사더라도
대리점, 할인점 등 돌아다니며 며칠 동안 알아보는데 말입니다.
하물며 몇백만원, 몇천만원, 몇억원 짜리 주식이라는 '상품'을 살 때
그런 수고도 없이 집에서 마우스 클릭 한 번하고
인터넷 기사 몇 개 읽고서 장기투자한다??
좀 이상하죠.
선량한 초보 개인투자가님들.
위로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나중에 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나누도록할게요.
현학적인 뜬구름 잡기식 그런 듣기 좋은 얘기가 아니라요.
여러분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10년 후 20년 후에도 살아남아 부자되시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먼후일에도 저와 함께 주식 이야기를 하였으면 합니다.
감당하기 힘든 재산적 손해를 봐서 피눈물을 흘리며
불면의 밤을 보내는 분들 곁에 촛불 하나 밝혀둡니다.
평화가 깃든 주말 되시길....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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