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푸르름은 겨울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

이제 모든 것이 증명되고야 마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읍니다.

그래도 미궁님의 글이 보이지 않아 답답해하며

기다리는 분들 또한 많으니

그동안 마음 언잖았던 순간들은 다 잊어버리시길 바랍니다.

 

오래 전의 대형주 추세매매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되새겨 보며

기아차, 삼성전기의 챠트를 분석해보았는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미궁님의 국제금융동향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도 일치됨을 확인하며 또 한번 공부가 되었습니다.

 

지금 제 능력으로는 다른 분의 시황을 배우며 참고하여

기술적 분석에 의거한 코스닥 우량주를 연구하며 눈이 조금 뜨였습니다만,

여기 좀 난다 긴다하는 분들도 외국인 동향을 살피며 중대형주 중심 투자를 하므로

주식시장의 큰 흐름 속에서 미궁님의 표현대로 "표면속의 본질", "같음속의 다름"을

통찰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기에

미궁님과 갑론을박 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것을, 좀 더 자세히 조언해주고 싶었던 미궁님의 마음이

여지없이 상처받았슴을 저나 많은 분들이 애석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저에게도 실질적인 금전적 손실과 직결되므로

건강도 어느정도 획복되었기에,

더이상은 대충 묵고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저도 이제는 이곳에서 왠만한 수준인 분들과는 갑론을박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보셨는지 모르지만 제가 요즘 좀 글을 올리며 나서고 있는데,

우선은 시쳇말로 개잡주로 물을 흐리게 하는 사람들 부터 정리해보려 합니다.

몇일 전에는 욕설을 하며 기어오르는 놈에게

반론과 함께 더한 욕설로 질리게 만들어 버렸지요.

 

저 명색이 공수부대 5년, 관료기업의 쓰레기집단에서 20여년 동안

No Man으로  숱한 주먹싸움과 논쟁으로 떠돌아 다니며,

한 번 마음먹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질리게 만드는데 이골이 난 놈인데,

이 곳에서 다투게 되는 쓰레기들과의 말싸움 정도는

물론 제가 정직하다는 전제하에서, 장난일 뿐 입니다.

미궁님께는 힘겨운 정신적 고통이었겠지만요.

하하하하하

 

앞으로는 충분히 질문하는 형식으로 자기 견해를 펼칠 수 있는데도

예의를 무시한 채, 미궁님의 글에 대하여 헛소리를 한다면,

제가 먼저 정리하고 나서려 합니다.

이건 정의의 관점이 아니라,

돈으로 연결되는 수익의 관점입니다.

뭐 약간은 불의를 못참는 원래 성격이 조금은 남아있지만요.

동시에 다른 분들도 본인의 이익을 위하여 침묵하지 말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제가 예상컨데

어떤 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꼬붕들을 내세워

집요하게 공격해오면 그 또한 장난은 아닐 것 입니다.

그래서 미궁님을 신뢰하며 또 배워서 좀더 많은 수익을 바라는 분들과

가끔씩 함께 하는 작은 자리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술을 한잔하거나, 몇마디 대화를 나누어도 유익함과 즐거움이 가득해야

좀 더 풍요로운 삶의 한 부분으로 장식되지 않겠습니까?

제 표현 방식으로,

"이거 뭐 피래미들과 옥신각신하려니, 쪽 팔려서라도 내가 떠나야지"라며

정말 떠나실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미궁님 괜찮으시다면 제가 한 번 천천히 주선해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통사고 휴유증은 MRI상에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흐트르져 흔한 말로 골병들어

나이 먹을수록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20~30대도 아니고 전체적인 신체 균형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으며

제가 좀 조언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요추에 철심을 박아서 고정해야 된다는 진단을

10여년 전에 받았지만 기공치료와 스트레칭으로 버티며

완치는 될 수 없지만 스포츠댄스도 즐기는 정도 입니다.

지루박, 부르스는 9단이구요, 하하하하하.

 

아무튼 마음 편히 하시며 좋은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