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이번주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군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시장참여자들이

 많이 우왕좌왕한 한 주였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물량을 상당부분 던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별종목(소위 잡주)들이야 물량을 던지는 건

 언제든지 오케이지만,

 

 주도종목의 물량을 (투매 성격으로) 던지는

 모습들이 많이 목격되었습니다.

 

 (일전에 올린 글에서) 이번 조정은

 강력한 상승추세 속에서의 통상적인 조정이지만,

 

 관건은 100포인트 가량 또는 그 이상의 조정을

 무심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제, 조정은 마무리되었고

 새로운 상승기류가 시작되는 국면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당분간은 시장의 흐름에 대한 예측이

 쉽지않은 국면입니다.

 

 큰방향은 당연히 강력상승입니다만,

 그 절차에 있어서

 

 그대로 45도 각도의 상승을 보일 것인지

 아니면, 상승 삼각형 수렴(20일선을 중심으로)을

 거쳐 한번 더 에너지를 응축한 후 분출할 것인지

 판단이 곤란하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삼각형 수렴패턴을 거치면서

 20일선과 60일선의 이격을 좀더 수렴한 후

 본격적인 강력상승으로 턴할 공산이 더 크다고 예상합니다.

 

 문제는, 이런 구간에서는

 잦은 매매는 자칫 손실의 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특히, 고수가 아닌 분들)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저는, 저점에서 차분하게 분할매수하고,

통상적인 조정의 모습에서는 매도욕구를 (무관심하게)

외면하는...즉, 평소보다 긴 호흡으로 장을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말이나 11월 초순경에는 그에 대한 댓가가

충분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 이후의 장에 대해서는

그때가서 또 관찰과 분석을 세밀히 하고

대응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일관되게

이번 상승장은 적어도 올해말까지는 거의 100%

진행될 것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큰 그림을 보면서

투자전략을 짜야 합니다.

 

외국자본은 결코 (일반 개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짤짤이 치려고 우리장에 진입한 것이 아닙니다.

 

비록 투자금액이 소액일지라도

생각은 수십조원을 주무르는 외국자본과 같은

차원에서 해야 합니다.

 

생각을 크게 그리고 거시적으로 한다고 해서

국세청에서 세금을 징수해 가지는 않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당부드린다면

제발 중소형 잡주는 건드리지 마십시오

 

지금 국면은,

IT, 자동차, 금융(은행, 보험, 증권 등)의 장세입니다.

 

종목추천은 절대 아닙니다만,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 SDI, 현대차, 기아차, KB금융, 우리금융,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여러분 모두가 익히 잘알지만

잘 투자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대표종목들이

최고의 종목들입니다.

 

투자금 전체를 100으로 볼 때

현국면에서는 최소 50은 상기의 대표종목들로 포트를 구성하고,

 

20정도는 철강, 화학 등 소재산업이나 IT, 자동차, 핸드폰 등의 부품주

또는 내수관련주 (삼성카드, 아모레퍼시픽 등), 환율 수혜주(대한항공 등)

등으로 포트를 보완하고,

 

30정도는 현금을 보유하면서

일시적 급락, 또는 (바겐세일에 가까운) 단기추세 저점매수 등에

활용한다면,

 

이번 상승장의 추세를 십분 활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종목추천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구요

(보는이의 시각에 따라 삐딱하게 해석될 소지가 있어 우려되네요)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