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세...(마음을 다스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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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 두게나...
미움은 물처럼 흘려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 하게나...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 났으며 해야 할 일들이 있다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게나...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 한다네...

모든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하다네...

내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말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며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여야 한다네...

후회하기를 변명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한다네...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도록 하게나...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가짐은 늘 바르게 하게나...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