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적인 시각과 매크로적인 시각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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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잠시 주춤하고

 심지어는 매도하는 모습까지 보이자....

 

 성급한 조정론이 힘을 얻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1,650 ~ 1,700선에서는 다소 깊은

 조정의 가능성(100포인트 ~ 150포인트)을 열어 두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지요....

 아직은 갈길이 더 남아 있습니다.

 

 또한, 다소 깊은 조정이 차후에 발생한다고 해서

 큰 그림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외국인의 각본대로...시나리오 대로

 가는 것일 뿐이고....

 

 지극히 정상적인 시세의 흐름이라고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등 기존의 주도주들 역시....

 현시점에서 고점을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최소 1,700포인트 이상까지 지수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중요한 임무,....즉.

 

 시세 견인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주도주의 조정.....외국인들이 지분을 축소하면서까지

 누르는 모습은....

 

 물론 단기적으로는 금주 목요일 선옵션 만기 전략과도 관련있습니다만,

 그 보다는....오버슈팅의 발생을 억제하고자 하는

 매우 의도적인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즉, 아직도 갈 길이 매우 멀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가 시세의 고점이라면....오버슈팅이 한동안 더 지속되었을 것이고...

 저 같은 전문 투자가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관망세를 취했을 것입니다.

 

 양호한 조정을 통한 손바뀜이 없이는

 영원한 상승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은 개인과 기관의 시장참여와

 손바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기존 주도주의 에너지를 더욱 응축시키고 있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큰 그림은 설령 100포인트 조정이 온다고 해도

 변함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강력한 강세장이기 때문입니다.

 강세장 속의 조정은

 

 분할매수로 적극 대응하여야 하며

 적정한 가격에 매수한 핵심종목은

 지속 홀딩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가 돈을 벌어주기 때문입니다.

 

 20일선이 붕괴되더라도

 현시점은 강력매수 구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의 주도주들은

 

 지금이 끝무렵이 아니라....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현해 나갈 국면이라고

 판단합니다.

 

 적어도 3/4분기 실적시즌까지는

 주도주의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이제부터는 옐로우칩 역시

 서서히 고개를 드는 국면이기는 합니다.

 

 기존 주도주와 차기 상승을 주도할

 옐로우칩 중심으로 분산포트를 구성하고

 

 긴호흡으로 시장의 파동을 따라가야 하는 국면입니다.

 

 주식 보유비중은 70% 정도가 적정해 보입니다.

 

 개별종목은

 

 핸드폰, 자동차, led 등 거래소 주도주의

 수혜를 받는...실적전망이 확실히 뒤바침 되는

 종목에 국한하여 관심을 기울여야만 할 것입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