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여기저기에서 들은 주식 격언 및 속설들을 한 번 모아 보았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많겠지요.

사실 주식 격언이나 주식속설이라는 게 어떤 상황에서나 들어맞는 건 아닐 겁니다.

더구나 격언이나 속설끼리 서로 상충되거나 모순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럼에도 격언이나 속설을 무시할 수 없는 건, 긴 세월에 걸친 시장 움직임에서 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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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은 내일도 열린다. (매수든 매도든 지금 당장 해야 할 것 같을 때, 한 번만 더 생각하라)

- 고수니까 수익 올리는 게 아니라, 수익 올리니까 고수다.

-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 좋은 종목이어서 수익 나는 게 아니라, 수익 나니까 좋은 종목이다.

-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른다.

- 분할 매수, 분할 매도!

- 좋은 기업과 좋은 종목이 반드시 일치하는 건 아니다.

-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 상승 추세 분명히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 뇌동매매는 금물.

- 잦은 매매는 증권사 배만 불려준다.

- '현금'이라는 종목을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한다. (쉬는 것도 투자다.)

- 손절매를 모르고, 손절매를 실천할 줄 모른다면, 당신은 아직 주식투자자가 아니다.

- 자기만의 매매 패턴(수익 거둘 수 있는)을 완성하라.

- 투자의 결과는 어디까지나 자기 책임!

- 대세 상승장에서 수익 올렸다고 주식 만만히 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

- 코스닥 저가주, 왠만하면(초보일수록) 쳐다보지 마라.

-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들어가지 마라.

- 팔고나서 더 오른다고 슬퍼하지 마라. 작은 수익에도 감사하라.

- 바닥 매수, 천정 매도를 바라지 마라.

- 재료보다 수급이다.

-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 (시장 흐름에 순응할 줄 알아야 한다.)

- 매수한 순간부터 매수가격은 잊어라.

- 며칠 간의 잔파도에 연연하지 마라.

- 시세판만 하루 종일 쳐다본다고 돈 버는 게 아니다. (자꾸만 매매하고 싶어질 뿐이다.)

- 실현하지 않은 이익은 이익이 아니다.

- 원금 보존을 역사적 사명으로 여기고 임할 때, 저절로 따라오는 게 수익이다.

-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마라.

- 움직이지 않는 말에 싸다고 올라타지 마라.

- 천정권의 호재에는 팔고, 바닥권의 악재에는 사라.

-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종목 분산 투자)

- 손해보고 있는 종목부터 팔아라.

- 종목과 결혼하지 마라.

- 주가는 재료에 선행한다.

- 대량거래가 지속되면 조심, 또 조심하라. 꼭대기의 징조일 수 있다.

- 모든 사람이 미래를 낙관할 때, 비로소 비관하기 시작하라.

- 일급의 펀드메니저와 원숭이의 수익율은 비슷해진다.

- 이익을 남겼으면 딴 주머니를 차라.

- 싼 종목을 사지 말고 좋은 종목을 사라.

- 시세의 절반은 펀더멘털이고 절반은 심리다.

-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조정은 밤도적처럼 찾아드는 경우가 많다.)

- 주식을 사기보다는 때를 사라.

- 거래량은 실체, 주가는 그 그림자다.

- 바람이 좋다고 연 날릴 때 줄을 모두 푸는 게 아니다. (기회가 왔다고 다 쏟아붓지 마라.)

- 재료 없는 시세가 큰 시세다.

- 잡주, 똥주라서 빌빌 기거나 내리는 게 아니라, 기거나 내리니까 잡주고 똥주다.

- 주식투자의 중독성은 마약과 비슷하다.

- 시장이 투자자를 배신하는 게 아니라, 투자자 자신이 스스로를 배신한다.

- 수익 올렸다고 떠벌이지 마라. 겸손, 겸손, 또 겸손해져라.

- 기다릴 때는 산처럼, 움직일 때는 바람처럼.

- 주식 관련 정보의 99%는 아무 소용없다.

- 주식이 오를 확률과 내릴 확률은 각각 50%다.

- 오늘 비록 시장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 투자해놓고 불안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시장에서 지고 있는 것이다.

- 공짜 점심은 없다. 마찬가지로 공짜 수익은 없다.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 투자의 목표가 과연 무엇인가? 목표를 분명히 하라.

- 주식 격언들 가운데 몇 가지라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이건 제가 만든 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