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미국은 몰락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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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 기술적 분석

 

 

              
▶ 일봉 분석 -   2010년 1월 19일 10,730 포인트 최고점을 끝으로

 

                        장대음봉 세 개 연속 출현하면서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을

 

                        한방에 무너뜨리면서 시세를 끝냄

 

                        그후 기술적 반등을 주다가

 

                        2월 4일 3%가 넘게 폭락하면서 차트가 완전히 망가짐

 

                        20일선이 60일선을 밑으로 뚫고내려가는

 

                        중기 데드크로스 발생한 상태

            

                                         
                                           
▶ 주봉 분석 -  2009년 3월 9일 6,470 포인트를 최저점으로 장대양봉 나타나면서  줄기차게 오르다가

                     

                        120주선이 놓여있는 10,700포인트대에서 장대음봉 맞고 강력한 매도신호 발생

 

                        20주선 10,500 포인트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듯

 

                        한편 60주선이 있는 9,000 포인트대가 지지선

 

 

                          

▶ 월봉 분석 -  2009년 7월 20개월선이 60개월선을 하향 돌파하는 대장기(大長期) 데드크로스 발생

 

                       그후 기이하게도 장대양봉 네 개 그려지면서 베어마켓랠리를 펼치다가

 

                       2009년 12월 장대음봉에 의해 강력한 매도신호 발생

 

                       완연한 대세하락 진행 중

 

                       월간 단위로 보면 20개월선이 놓인 9,200 포인트대가 최후의 지지선 역할을 할 듯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미국은 몰락하는가

 

 

 

안녕하세요.

 

선량한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주가 폭락으로 상심이 클 것으로 짐작합니다.

 

그래도 평화가 깃든 휴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열흘전 글 올릴 때 미국 증시 분석해드린다고 약속했죠.

 

오늘은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고요,

 

다음엔 나스닥 또는 중국 상해종합주가지수.

 

 

지난 한 주 동안 유럽발 금융악재로 인해

 

전세계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표에서 보시다시피

 

유로화는 급락하고 엔화는 급등하는 추세입니다.

 

 

미국은 물론 독일, 스페인, 영국, 그리스 등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도 힘든 나라들이

 

국가 재정상태가 매우 취약하고

 

엄청난 빚더미에 나앉아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입니다.

 

 

지난 해 11월에 터진 두발이발 채무상환유예 사태는

 

어찌보면 피래미급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혹시 기억나시는지요.

 

2008년 10월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발발하고나서

 

S&P 등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고나서 1년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2010년 2월 4일.

 

미국 의회는 부채 한도 1조 9천억 달러를 올린 법안을

 

찬성 233표, 반대 187표로 의결합니다.

 

가까스로 국가부도위기를 넘기는 극적인 순간이죠.

 

 

자동차 시장을 일본회사들에게 빼앗긴 미국은

 

도요타 리콜사태를 야기시키면서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총력을 경주하는것도

 

이같은 국가적 위기에서 비롯됩니다.

 

 

달러화는 기축통화로서의 입지가 뒤흔들리고

 

공장에서 돈을 마구 찍어내서 헬리콥터로 뿌려대도,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써도,

 

10%가 넘는 실업률은 요지부동인데다가

 

경제는 살아날 징후가 잘 보이질 않고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 신흥공업국가들의 무차별적인 공습.

 

 

이것이 서서히 몰락해가는 미국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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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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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이상 붉은 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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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는 한 번에 가라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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