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기] 이번주의 코스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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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담없이 재미로 보셨으면 합니다.

불필요한 논쟁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요.

이렇게 보기도 하는구나..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단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게 저의 방식이고...저의 생각이기도 하죠.

 

무지 덥네요...더위 조심하시고 한주동안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우를 상황을 잠시 봐야 할 듯 합니다.

 

[다우의 일봉]



 

아직 다우는 첫번째 하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진행중이죠.

주봉에서의 오버슈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열 일봉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위로 간다면 8972정도..약 9,000선까지 열려 있습니다.

지지가 8710이라는 것은 매우 코미디스러운 상황이군요.

배열이 1이라는 점이 눈에 거슬립니다. 위로 가는 것을 막기에는 너무 공간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 상태는 주가가 과열상태입니다. 첫음봉을 기다리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거의 다 온 듯한 느낌입니다.

랠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상승 탄력이 죽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단지 주봉의 위력에 짖눌려 있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표현인듯 합니다. 하지만 과한 상태로 주가를 몰고 가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첫번째 하락이 온다고 해도 그렇게 강하게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방향을 틀고 싶겠죠.

금요일 그 작은 양봉에 거래량이 실려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팔고 있네요. 아직 부족하지만 팔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여집니다.

 

[다우의 주봉]



다우의 주봉을 봐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전고점에 대한 벽이 너무 없습니다. 결국 강제로 주가를 누르지 않는 한 아래로 갈 이유는 없습니다. 그만큼 수급관리를 잘 해왔다는게 전체적인 평이라고 할 수 있네요.

위로 간다면 약 110포인트 정도 열려 있습니다. 투자를 하신다면 이 여력 정도는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오버슈팅을 했다는 점은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주가가 너무 과하다는 것은 반드시 무슨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스피 월봉

1440.10이라 새로운 시대를 열었군요.

거래량은 이제야 51% 수준입니다.

현재의 거래일수는 13일/23일이니...거래량 관리를 정말 잘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월봉은 새로운 세상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우의 월봉과 코스피의 월봉 움직임이 유사하군요. 니케이는 많이 다르네요.

아직 10일이라는 거래일이 남았습니다. 환상 보다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버슈팅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좋은 매도 기회이긴 하지만 좋은 매수기회는 아니니까요.

 

코스피 주봉



코스피의 모습은 마치 2주 전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선물은 오버슈팅하고 현물은 아닌 척하는 모습..그리고 한주 동안 위로 열심히 내달리다가 금요일 되면 적정수준까지 내려와서 종가를 정리하는 형태입니다.

일봉을 봐야겠지만 코스피의 주봉만을 보면 주가는 보시다시피 중앙에 있습니다. 위로 1462가 보이고 아래노 1411이 보입니다.

위로 20포인트 아래로 30포인트 정도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선 다우의 상승률이 0.37%라는 점은 주가의 변동폭을 줄여나가는 요인으로 작용하겠군요. 적어도 시가가 폭증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언더슈팅을 통해 아랫꼬리를 길게 만든 기술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는군요.

주봉은 수급관리가 거의 천재적입니다. 이렇게까지 매도에 가담하지 않는 이유를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왜 다 들고만 있고 시장에 물량을 출회하지 않는지 말이죠.

거의 10주 가까이 이런짓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일봉

이틀 연속 음봉형 상승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봉이 주가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으니 상승은 해야겠고, 많이 올리지는 못하겠으니 고민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그 족쇄를 풀어줬습니다.

역시 고가싸움이 벌어질 분위기입니다. 전일 고가가 연중 최고가에 해당합니다. 그 주가를 넘어야 신천지로 갈 수 있습니다.

5포인트 정도 싸움입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x1과 x2의 위치가 교차되고 있습니다. 오버슈팅하고 싶다는 메시지처럼 보입니다.

음봉형 상승이니 시가 내릴까요?

전고가 싸움을 일차적으로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일단 고가싸움을 벌이고 나서 수급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상승하면서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는 의미가 되고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아직도 더 가야한다고 보여집니다.

 

위도 아래도 공간이 많이 열려 있습니다. 어느 쪽을 판단하시든 신중해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아직 내다판 흔적이 없다는 점은 섣불리 하락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중간합니다. 한쪽으로 신호가 발생하도록 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주식 매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략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방향 선회가 시작되면 팔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 버리니까요.

초단타...하루살이 전략 이외에는 그닥 좋은 투자 기회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수급은 매수입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터져야만 하락쪽으로 무게가 실릴 수 있습니다.

이점은 고려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왜 주가가 이렇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그럼 어떤 세력들이 이익을 볼까요?

선물의 일봉 차트입니다.

중요한 것은 수급이죠. 수급의 상태를 보면 4일 연속 거래량을 감소시켰습니다.

거래량이 포함되지 않은 상승은 무섭다고 말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왜 거래량을 실지 않을까요?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래량이 늘고 줄고 하는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조건들을 충족시켜나갑니다.

돈이 된다면 물불 안가리고 하는 것이죠.

선물은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막았습니다.

월요일 주가를 폭락시켜서 거래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조금씩 복구시키면서 거래량이 없는 쪽에서만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금요일날도 그 쇼를 했습니다.

결국 주봉 거래량도 줄고 일봉 거래량도 줄었습니다.

 

누가 그들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시장을 장악하고 그들 맘대로 움직이는데 개인 투자자가 감히 주가의 방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지 않을까요?

 

전 방향을 미리 결정하는 부류가 아니라 방향이 선회하는 지점을 찾는 부류에 속합니다.

지금은 오버슈팅을 하고 싶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선물의 주봉은 오버슈팅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말 종가는 그닥 높은 지점까지는 올라가지 않을듯 보입니다.

우선 오버슈팅을 한 것인가 아니면 바로 주가를 내릴 것인가를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물에서는 오버슈팅의 끝이 매도의 순간이 되겠지만 파생에서는 오버슈팅의 끝이 새로운 투자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주가를 강하게 짖누르지 않는다면 상방에 대한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남아도는 월봉의 거래량을 보면 좀 더 위로 다녀와야 될 듯 보입니다.

 

오전 30분 정도면 방향을 보여주겠군요.

선물은 이번주도 거래량을 줄여야 하는 팔자이고 코스피 주봉은 거래량이 거의 환상입니다. 찍어 누르지 않는 한 내려가긴 버겁겠죠. 대단합니다. 어떻게 죽도록 안파는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