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성공하기 - 뉴스의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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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을 시장과 함께 하다보니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투자의 길과 방법은 수만가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것은 투자를 해서 이익을 남기는 목적은 동일합니다.

주식,채권을 하던 부동산을 투자하던 모든 투자행위는 재태크의 일한으로 진행되는건 1000년이

바뀌어도 불변의 법칙이겠지요.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욕망을 향해서 밤낮으로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사라진다면 이런행위도 많이 줄겠지만요.

5천을 갖은자는 1억을 채우려 발버둥치고,10억을 갖은자는 100억을 채우려 노력할겁니다.

100억을 소유한자는 1000억을 향해서 욕심의 끈을 죽는 그날까지 진행하려할겁니다.

겉으론 조용하지만 개개인의 눈빛들은 살벌하게 돌아가는 무서운 시장이지요.

온갖 야비한 수단과 방법으로 참가자들을 현혹하는건 기본이고 자신의 양심까지 팔아서 이득을 보려는자들도 있지요.

이런 살벌한 시장에서 수익을 남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주식시장이던 채권시장이던 기본이란것이 존재합니다.

수학문제를 풀려면 온갖공식을 수렴해야 답이 나옵니다.

주식시장도 그것과 상통하는 부분이 많이 존재하지요.

모두가 알고 있어야하는것은 아니지요.

이런 기본적인 시장의 공식들을 배우기는 싫고 투자는 하고 싶은분은 간접투자의 길도 있지요.

전문가란 투자회사에 자신이 꿈꾸는 바구니에 배팅만 하면 되겠지요.

또한 전문가에게 비싼 대가를 지불하면서 정보를 사면 되겠지요.

이런 방법들은 기초자산이 어느정도 준비된 투자자들의 모습이겠죠.

 

이것도 저것도 없는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선 전문가를 살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직접투자의 길로 들어 오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처음엔 시장을 모르기에 자신이 감내할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간이 커집니다.

인간의 간은 계속 일정크기만큼 자라는 습성이 있지요.

조금씩 배팅 금액이 커지면서 바라는 욕망도 커갑니다.

그렇지만 수익은 요원할뿐 잡힐듯하다가 멀리 도망가고는 다람쥐 채바퀴돌듯이 투자행위는 계속 하는데 수익은 마이너스의 길로 계속 빠집니다.

 

우연히 아주 우연히 내실은 껍데기인 기업이 급등주 테마에 끼어서 2~3배의 수익을 내었다면

더욱 겁을 먹고 안전한 투자의 길로 갈아타야 합니다.

한두번의 행운은 누구나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행주만을 찾아 다닌다면 투자금은 어느날 바닥을 드러낼겁니다.

심마니들은 산삼을 찾았어도 섯불리 캐지를 않고 주위상황을 면밀히 관찰합니다. 

산삼 주위엔 언제나 그 삼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위험한 독사와 독거미들이 진을 치며 지켜보고 있듯이

이곳 시장에도 각 종목마다 독사와 같은 무리들이 우리를 노려봅니다.

 

그렇지만 넘 무서워하진 마세요.

대책을 강구하고 대비를 한다면 인간이 판을 짜는 시장이기에 빠져나갈 길을 터 놓고 싸움을 한다면

조금은 유리하겠지요.

또한 아주 위험한 곳에는 가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투자지침을 세우면 피해가겠지요.

 

시장은 언제나 우상향으로 간다고 모두 믿고 있을겁니다.

왜 우상향으로 가는가요?

그것은 단 한가지 자원의 가치때문이라고 단언해도 될겁니다.

그리고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겠죠.

수요공급의 법칙에 준하여 인간이 쓰고 버려지는 자원이 고갈대면 고갈될수록 시장은 우상향으로

계속 치달을 겁니다.

물론 전쟁이 벌어지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자원을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기간에는

모든 지표가 하향으로 치닫겠지요.

기업으로 생각한다면

98년도 삼성전자 주가는 3만원대에 거래가 되었죠.

주 생산품이 모든나라에서 조금만 투자하면 만들수있는 흔해빠진 제품을 만들었기에 주가도 무척 저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누구나 만들수없는 고가의 제품을 만듭니다.그리고 그 제품에 소비되는 자원에도 희소광물이 들어갑니다.돈없고 기술없으면 만들수없는 제품을 만들기에 기업가치는 나날이 고공행진을 하는거지요.

세계를 제패한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도 하지요.

초미세공정으로 만드는 반도체는 고위험 고수익의 산업이지만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그 기술은

옛날 미닫이 티비가 되듯이 흔한 기술이 되어있을겁니다.

어느기업도 따라가지 못하는 기술이라면 부르는게 값이 됩니다.

 

망하지 않고 꾸준히 살아남을 기업의 주가는 우상향으로 갑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쓰는 필수품들을 만드는 독점기업의 주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높아집니다.

은행이자만큼씩이던 한국의 경제성장율을 따르던 보이지 않게 상승을 합니다.

자신이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는 타입이라면 꼭맞는 기업들이지요.

그렇지만 주가는 늘 위로 향하지만은 않지요.

언제는 바닥으로 치닿고 바닥에서 횡보를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급상승을 합니다.

주식매수 시기는 주가의 바닥에서 매수하려고 하기보다는 바닥에 수렴하려고 노력하는것이

더욱 바람직해 보입니다.초고수도 바닥에서 매수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진바닥에서 갑자기 급상승을 하는 주식은 잡주말고는 없으니까요.

 

주식은 시간과의 타협이라고 봅니다.

그 종목에 시간과 관심을 얼마나 투자하여 가꾸는가에 수익율도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매매행태에 따라 많은 수익율 차이를 보일겁니다.

그 많은 수익율 차이를 좁혀나가는것이 분활매수이며 분활매도이겠지요.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방법이지만 좀 지루하겠지요.

하지만 투자의 얼매는 달콤할겁니다.

주식투자해서 수익을 얻으려면 장기적으로 게릴라전법이 모든 문제를 한거번에 커버해 나갑니다.

일반인들이 주식투자에서 범하기 쉬은 오류들을 해결합니다.

기업의 좋은 뉴스에 현혹되지 않으면 됩니다.

좋은 뉴스나 정보는  이미 폐기처분해야할 시점이지 결코 투자의 시점은 아니라 봅니다.

왜 그 기업의 주가가 년중 바닥을 헤메고 설비투자를 왕창 할때는 관심도 없다가 공장이 풀가동하고

초기투자자들이 수익을 걷어들일때 매수하는 어리석움을 매번 연출합니다.

뉴스나 정보는 언제나 좋은것은 아니지요.

 

매수에 필요한 정보는 접하기 어렵고 매도를 해야하는 정보는 시장에 넘쳐나기에

일반투자자들이 많은 고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