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식] 실패한 투자자들이 범한 실수 3가지


명인이 작성한 연례 보고서에는 어떤 투자 조언이 담겨 있을까?

 

눈에 띄는 조언은 두 가지다.

 

거래를 남발하지 말 것과

모든 사람들이 투자를 접는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 그것이다.

 

버핏은 지난 35년간 미국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대다수 투자자들은 수혜를 못 봤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범한 실수로 3가지를 꼽았다.

 

1) 투자자들이 수수료에 많은 돈을 지출한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거래를 남발했고 거래 수수료를 너무 많이 지출했다는 것이다.

 

2) 철저한 조사 보다는 풍문과 유행을 쫓아 판단을 내린다는 점이다.

 

3) 주가가 하락한 후 주식을 처분한다는 점이다. 때를 놓친다는 것이다.

 

그는 "흥분과 비용이 투자자의 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버핏은 " 다른 투자자들이 투자에 적극 나설 때는 근신하고,

                               다른 투자자들이 머뭇거릴 때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략으로 버핏은 1965년 이후 매년 평균 21.9%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러한 실적은 같은 기간 S&P 500이 거둔 수익률의 배와 맞먹는다.

 

버핏이 장기 투자를 고수한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버핏은 가치에 초점을 맞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380억 달러 규모로 조성된 이 포트폴리오에는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지주와 자동차 보험사인 GEICO,

재보험사인 제너럴 리, 네트젯, 클래이튼 홈스, 카페트 생산 업체인 쇼 인더스트리즈,

의류 생산 업체인 후룻 오브 더 룸, 네브라스카 퍼니처 마트, 데어리 귄 등이 포함되었다.

 

여기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코카콜라, 질레트, H&R 블록의 지분도 포함되어 있다.

버크셔는 약 12년 6개월 동안 투자했다.

 버크셔는 1974년 당시 워싱턴 포스트의 지분 18.1%를 11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 지분은 현재 가치는 17억달러로 추산된다. 

 

' 워렌 버핏(Buffett)이  작성한 연례 보고서에는 어떤 투자 조언이 담겨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