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심리가 참....

요즘 같은 장세에서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간만에 글 올립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인지라 한숨을 푹푹 쉬면서 주식창을 볼때도 있고 하루를 기분좋게 마감하는 날도 있습니다.

 

흔히 주식 투자해서 성공을 할려면 저가매수를 이야기 많이 하십니다.

신중하게 기업가치 따지고 들지 않아도 요즘엔 왠만큼 신경만 쓰면 기술적으로 분석해서 저가매수타이밍이 언제인지

잘 알고 계시죠..

문제는 거기서 심리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많이 올라있는 요즘 주식창 보면 한달전에 이종목 살걸 하는 후회를 많이 하실겁니다.

 

이거 내가 물려서 팔았던 종목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저가였네 하는 그런 생각도 하실 것이구요..

 

저가매수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중요성 만큼이나 분할매수 원칙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히 오른다 라고 생각해서 매수해서 그다음날 오른다고 하더라도 쉽게 팔 용기가 심리학적으론 불가능합니다.

정말 주식 고수분들은 호가창 보면서 아니다 싶음 단 1%만이라도 만족하면서 매도하시겠지만..

저같은 개미는 몰빵해서 그다음날 오르면 욕심이 생기죠

한달뒤면 적어도 몇십프로는 + 난다 하면서요..ㅎㅎ

 

전 오늘도 혹합니다..

보던 주식이 한달전에 비해 몇십프로 올라와  있음 한달전이 저가였구나 하구요..

그 한달전에 매수 하지 못한걸 후회하면서 매수를 하던 경험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라고 말하시는 개미분들 한달전 저가라는 생각으로 더 오를거 같다는 느낌으로

매수 했다고는 생각 안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한달전이 저가였다고 생각하면 다시 그 가격으로 떨어집니다. 참 신기하게두요..

물론 요즘 장세에선 한달전 가격까진 아니더라도 한달전 가격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가까이는 떨어지는 거죠..

 

주가가 오를려면 수급이 있어야 하는건 다들 아실거구요..

한달전 가격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기에 수급 차원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시면 나름 편하실 겁니다.

물론 분할 매수 해서 발들이신 분들이라면 더 느긋 하시겠지요..

 

오늘 샀는데 떨어졌다..

 

이글 보신분이 만약 몰빵을 하셨다면 ..

 

그경험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구 담부터는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성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