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금리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흔히,

금리인상이 증시에 호재인가 악재인가 하는

논란이 많은 데,

일도양단식의 고정된 답안은 없다고 봅니다.

금리와 주가의 관계에 있어서 이러한 갑론을박이 있는 것은

금리와 주가는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며....

그 위치......즉, 요새같이 금리가 역사적 저점대에 있는 지....아니면

이미 오른상태에서 추가상승을 모색하는 구간인지 등에 따라

그 의미와 상호영향을 미치는 양상과 패턴이 달라진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뭏든,

통상...요새와 같이

금리가 역사적 저점권...즉 바닥권에서 최초 반등을 모색하는

국면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의 동기입니다.

즉,

1) 금리인상의 동기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악재라고 봐야 하구요,

- 다만, 주의할 것은....인플레이션 우려가 왜 제기되고 있는 지에 대해

  한번 더 깊게 파고 들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과도하게 통화를 풀어서...즉 명목 유동성의 과잉이

  그 주된 요인이라면...명확히 악재가 됩니다.

- 그러나, 수출증가에 따른 외화유입(경상수지 흑자 누적).......그리고 원화절상을

  노리는 외국자금 유입...(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면...원화는 절상압력을 받게 되므로

  외국자금은 이를 노리고 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라면

  오히려....호재가 되는 것입니다.

2) 금리인상의 동기가 경기회복에 따른...경기과열 우려 때문이라면

    호재입니다

 아뭏든

 지금 시장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지금 시장이 모색하고 있는 선택은 두가지 입니다.

 1) 완만한 계단식 비슷한 상승이냐,

 2) 추격매수 조차 부담스럽게 만드는 가파른 상승이냐.....

 저는 1)번에서 2)번으로 변해가는 양상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아마도,

 1)번에서 2)번으로의 변화는

 생각보다 매우 짧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공산이 있다고 봅니다.

 이번 상승파동의 목표치와

 이론상 최대고점에 대해서는

 이미,

 "섬광속의 얼음같은 통찰"시리즈의 지난글 중에서

  제시해 드린바 있습니다.

 참고가 필요하신 분들은

 그 글을 참고해 주십시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