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통한 재앙 가운데 상당수는 "대박 행운" 이란 이름표를 달고 다가온다

플라톤이 말한것 처럼 행운과 재앙은 항상 같은 맥락에서 다가온다.(플라톤 : sophrosyne)

그런 악운은 우리 마음의 가장 약한 부분, 즉 욕심을 노린다.

욕심이 두 눈을 멀게 한다.

마음이 두려움의 신호를 보내는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욕심을 쫓는다.

시간이 흐르면 잘못되고 있다는게 뻔히 보인다.

그런데도 욕심이 진실을 용납하지 않는다.

욕심은 믿음이 된다.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생각이 간절한 믿음이 된다.

손해를 보고싶지 않은 생각이 간절한 믿음이 되어 마음 전체를 장악하는 것이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사기꾼에게 계속 돈을 갖다 바치는 것도 이런 심리 때문이다.

진심으로 사기꾼들의 성공을 빈다.

그래서 돈과 수익금을 돌려 받을 날을 고대한다.

그리스의 정치가 데모스테네스는 말했다.

 " 자기자신만큼 빠지기 쉬운 함정이 없다". "
 "인간은 무엇인가를 바랄때마다 그것만이 진실인 양 믿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