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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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있는 자만이 진정한 수익을 얻는다. 100% 동감합니다. 단 여기서 용기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과감히 버리고 다시 태어나려는 자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장이 어디로 갈지 저는 모릅니다. 단 저의 판단기준에 의하여 어디로 갈것 같다 하는 투자전략은 수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 저의 판단이 틀린것을 알수있다 하는 기준과 그 다음 수습전략도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 제가 해야할 것은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서 인정하는 일입니다. 제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저는 최근 이곳에서 작금의 시장움직임에 대한 몇몇분들의 대응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시장이 떨어지면 매수기회, 더 떨어지면 더욱 좋은 매수기회, 더 떨어지면 장기투자 ... 도무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를 않습니다. 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분들이 매수라고해서 아님 강력 매도라고해서 제가 매매결정을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 참된 투자지식 과 성공투자 방법에 대하여 논하고자 하는 이 게시판의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느분이나 투자전략을 수립할때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투자기간과 투자수익률 입니다. 반년 혹은 1년후에 필요한 자금을 가지고 기약없는 장기투자는 상황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겁니다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지만 여유자금도 궁극적으로 필요자금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물렸다고 장기로 가라 하는것은 결코 정답이 아니라는 말씀. 돈이 언제 필요한지 또 돈의 성격을 파악해봐야 장기전환이 적합한지 판단이 된다는 말씀.

 

더 나아가 더욱 어려운 문제는 기회비용 입니다. 주가의 정상에서 매수하여 1년이고 2년이고 장기투자를 했다고 합시다. 매수후 좀 손해보고 팔았다면 80% 원금은 건질수 있었는데 이제는 40% 원금만 남았다고 가정 합시다. 시간과 돈을 손해 봤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잘 견디신겁니다. 이제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고 상승할 일만 남았습니다. 헌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주식시장은 오르는데 내가 장기로 버틴 주식은 오르지 않는겁니다. 이런 괴리현상이 얼마동안 벌어질지 모릅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시장이 절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장기로 기다렸다고 수익으로 보답하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의 주도업종과 주도주에 투자해야만 이익을 볼수 있는겁니다. 그럼 천장에서도 안파시고 몇년을 버티신분이 주식 바닥에서 좀 소외받는다고 과감히 정리하고 주도주로 갈아탈것 같습니까? 아마 그런다면 그건 주도주가 변경됨을 의미합니다. 교체하고 얼마못가 내가산 주도주는 하락하고 나의 원래 장투 주식은 상승하는것을 보게된다는 의미. 한마디로 진퇴양난의 순간이 도래할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가장 먼저 우리가 해야할 것은 잘못의 인정 입니다. 내가 생각한 원래 주가 움직임이 틀린것이다 라고 인정을 하면 정리를 할수가 있는겁니다. 그다음 자신을 봐야합니다. 과연 나의 잘못은 무엇인가를. 만약 나의 실력이 부족하다면, 내 실력이 강해질때까지 공부하고 연마하십시요. 주식시장은 언제든지 언제까지 당신을 위해 기다려 줄것 입니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구동성 이런 말을 합니다. 모르고 할때는 1만불 벌기도 어려운데 알고나면 100만불도 쉽게 벌리더라고. 실력만 키우면 돈은 자연히 들어오는 겁니다제 경험상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기관을 이용하십시요. 기술적 분석은 MTA (Market Technicians Association) CMT 자격증 준비과정도 좋습니다. 그리고 INO TV 같은데 가입하여 성공한 트레이더의 세미나도 많이 들어보시구요,

 

제가 설명한 방법대로 행하기 어려우신 분중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은 자신의 투자기간과 자금성격을 파악하여 여유자금 이라면 종합지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여 간접투자 하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경기 사이클이 4년주기라고 보면 4년주기로 가입 해지를 반복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한말씀 드려봅니다. 여러분 모두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