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장이 왔을때 어디에 투자 할지 의견을 나누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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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개월간 정확한 지지와 저항을 보이며 횡보하는 종합주가지수를 보면서.... 영원히 횡보장이 왔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누구도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을 자신 있게 논하긴 어렵지만 그 3가지 시나리오를 다 생각해보면서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짜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횡보장에 대한 전략은 지금 현재 우리가 취하고 있는 투자의 방식이 9개월 간의 횡보장에 익숙해져 있으니 그대로 진행하면 되겠지요.

 

둘째로 하락장일 경우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다른 투자 방식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 주식 투자만을 생각 할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끝으로, 상승장이 왔을때 가장 큰 이익을 취할 수 있으니 사실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도 시나리오를 짜두는 것은 좋은 투자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딴 상승장이 온다라고 생각하고 어디에 투자를 할지에 대한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 아래 상승장의 배경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확실히 그렇게 되리라고 주장하는 점이 아닌점 참고해주세요)

 

(먼저 상승장의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 4분기에 갑자기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여, 전 세계적인 호황이 오는 시나리오는 좀 힘들어 보일 것같습니다. 그것보다는 더 이상의 큰 악재가 발생하지 않고, 큰 악재가 나오지 않는 상황 속에서 투심이 이제는 저항대를 뚫고 가도 될 것 같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피가 1800을 넘어가게 될 확률이 있으며(낮기 합니다) 그 이후 2011년 세계적(또는 중국등의 글로벌 상위권 나라) 경기 호황을 맞으면 2000을 넘어서는 일도 올 수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IMF도 격었으며, 2008년 금융위기도 격었으며, 그사이 어마어마한 상승장을 격기도 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상승장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1800이 힘든것을 모두 알고 있었고 코스피가 조금씩 상승하다가 어느새 1800을 넘어 가는 것을 보게되면 투심은 자극되고 시너지를 얻어 상승장을 연출하게 될 확률도 있답니다.)

 

 

1. 기존의 주도주 (자동차, IT)

     - 자동차와 IT주들은 실적이 좋습니다.

     - 실적이 좋은 반면 최근 많이 올랐다는 가격적인 불안감이 있습니다.

 

2. 조선, 철강, 화학

     - 상승장과 함께 위안화 절상이 콤비네이션 되면 향후 주도주가 될 수 있습니다.

     - 현대미포조선, 현대제철등 갈 수있을까 하는 긴가민가하는 생각

 

3. 에너지 관련주

      - 경기가 살아나고 대체 에너지의 필요성이 재부각 될 경우 주도주의 자리를 넘겨 받을 확율이 있습니다.

 

4. 항공 운송주

      - 현재 항공업의 경우 큰 상승을 보였지만 아직 상승의 여력은 충분히 남았습니다. 

      - 해운업은 긴가 민가 합니다.

      - 투자 과열될 경우 PER 20이상을 예상해 보면 앞으로도 2배 3배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실적 가치주

      - 찾아보면 실적은 좋으나 수급적인 문제로 저평가 된 종목들이 꽤나 있습니다.

      - 가능성은 있지만 확신 할 수는 없습니다.

 

6. 최근 낙폭이 컷던 금융주

 

7. 최근 낙폭이 컷던 건설주

 

상승장이 오게 되면 위에 언급된 7가지 모두 상승 할 것이긴 합니다(가능성이 있는 부분 들이기에) 하지만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가증 현명한 부분에 투자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팍스넷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교환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앞서 말씀드렸지만 경기가 갑작스런 호황을 보이는 상승장은 올해 안으로 쉽지 않을 것 같고. 단지 큰 악재 없는 세계 증시 속에서 투심이 살아나면서 수급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상승이 시작된다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토론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댓글 다시면서 토론하시고 질문주시면 빠른시간 안으로 답변과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 시장에 오래 계신 분이 계시다면 과거 상승장의 경험을 살리어 그때는 그랬었다(어떤 부분이 어떤 이유로 크게 상승하였다)를 들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2001년 초에서 시작한 박스권 이후 2001년 말 코스피 지수가 500에서 1000까지 간적 있었구요

       크게는 2001년에 시작한 큰 박스권 이후 2004년 말 코스피 지수가 2000까지 간적이 있었구요

 

이런 분위기에서 상승장을 말하는 것이 시기 상조일 수 있지만...

낮은 확률로라도 상승장이 찾아온다면 준비를 해야한다는 관점에서 글을 쓴것이며, 상승장을 주장하는 부분이 아님을 재차 밝혀둡니다.

 

 

- 쪽지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여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