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판매 이벤트는 절찬리에 끝나 가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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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국의 국채발행 이벤트가 이제 종료시점 이군요

 

 한 주간 파상적이고 콤비네이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싼 가격에 재고 다 소화하셨나요?

 그래서 미국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나요?

 

 라고, 묻고 싶군요.....ㅎ

 

 최근의 예측불허의 안좋은 경제지표들....

(물론, 통계적 오류에 취약한 지표들이었음)

 

 그리고 오늘의 3분기 GDP 발표

 

 마치, 작도기를 대고 그린듯한

 글로벌 증시의 상호 연쇄성.....

 

 매우 바쁜 일정일텐데도,

 마치 샤프한 여비서의 꼼꼼한 스케쥴 관리라도 받고 있는 듯이

 시간대 별로,,,,총 출연하여.....현상황에서 착상 가능한

 모든 어두운 시나리오들을 경고해 대었던 루비니를 비롯한

 저명교수, 애널, 투자전략가들.......

 

 최근, 며칠 간

 다우와 나스닥, 그리고 코스피까지

 갑자기 출현한 대규모 선물매도세력과.....

 그로 인한 웬지 찜찜한

 헐리우드 엑션의 급락장........ㅎㅎ

 

 최고의 두뇌들의, 최고의 기획력이 느껴지는 건

 나만의 억측이요.....지나친 넘겨짚음 일까....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나의 계좌가 쪼그라진 건....또 벌면 되니깐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설마

 이렇게 더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나를 미묘한 오르가즘에 떨게 하곤 한다.

 

 오늘 GDP발표 이후

 또, 그 의미를 축소하는 코멘트가 나올 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결국

 

 다음주 초까지 GDP 발표성과에 시장이 반응하지 않고

 강한 하락을 이어간다면,

 

 나는 아무런 변명없이 나의 실수를 자인할 것이며

 필요한 조치(대응)를 취해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금주들어...국내외 어느 메이져 경제매체들도

 국채판매 기간에 대해 거의 아무런 언급도 없이

 입을 다물고 있다는 것이다.

 

 거의 아무런 언급도 없이,,,,,,,,,

 

 또한, 최근의 시장 터뷸런스와 그 것을 연관하여

 해석하는 언급 또한 전혀 없다는 것이다.

 

 재미있지 않은가?

 

 성투하세요